KT는 웹2.0과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술 발전에 맞춘 유비쿼터스 웹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비쿼터스 웹 서비스는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와 웹2.0을 접목시킨 신개념 서비스로,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와 UCC로부터 수집된 정보들을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웹2.0 기술을 이용해 지도상에 서비스한다.
일례로, GPS기능이 있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시간과 위치에 따라 PC나 PDA, 휴대전화 등의 지도상에 자동으로 표시되는가 하면 각종 센서로부터 수집된 교통, 온도, 습도, 오존, 황사지수 등 생활정보도 지도상에 표시돼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모든 사람이 뜰을 소유해 뜰에 씨앗(UCC)을 심고 가꾸어 자랑한다는 의미로 초기 서비스 브랜드를 `뜰'로 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KT 미래기술연구소 정학진 상무는 "뜰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와 웹2.0 기술을 활용한 응용서비스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신성장 사업인 와이브로, IPTV, U-시티 사업과 연계한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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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저작권자 2007-01-0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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