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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학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2006-11-30

하루 7시간 수면이 정신건강에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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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대인 사람이 가장 정신건강 상태가 좋으며, 그보다 적거나 많을수록 우울한 상태가 심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니혼(日本)대 연구팀이 20세 이상의 남녀 약 2만5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7시간 이상 8시간 미만인 사람 가운데 '우울한 상태'가 23.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5시간 미만인 사람은 47.9%, 10시간 이상인 사람은 50.2%에 달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우울증과 수면의 관계에 대한 조사로는 일본 국내외 최대 규모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수면전에 술을 마시는 '취침전 음주'를 주 1회 이상 하는 사람일수록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침전 음주'를 하는 남성 가운데 야간이나 새벽 중간에 잠을 깨는 현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면을 취하기위해 마시는 술이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저작권자 2006-11-30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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