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생명체로 여겨지는 메탄 생성균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7여억 년 이전인 35억년 전에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도쿄공업대 연구진은 호주 서부지역의 35억년 전으로 추정되는 지층에서 석영에 갇혀있는 기포 가운데 생물이 만든 메탄을 찾아냈다. 이 석영은 뜨거운 물이 암반을 밀어올려 해저에 도달했을 때 녹아있던 다양한 성분들이 굳은 것이다.
탄소에는 원자량이 12 또는 13 등 두 종류가 있다. 생물은 보통 가벼운 12를 취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탄소와 수소로 만들어진 메탄의 탄소를 조사하면 생물이 만들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연구진이 발견한 메탄은 해저 뜨거운 물 속의 균이 만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결과는 23일자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됐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저작권자 2006-03-23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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