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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응용과학
2003-07-11

해파리서 추출한 형광 단백질 (GFP)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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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g News Service-심준완 기자]알려진 바와 같이 해피리는 에쿼린 (aequorin)이라고 하는 고유의 발광(發光) 단백질이 있어서 빛을 발하는 희한한 바다 속 생명체인데 흔히 청색광을 발한다. 연록 형광 단백질(GFP, green fluorescent protein)은 해파리가 고유하게 내뿜는 청색광(blue light)을 연록색광(green light)으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실제 사람 눈으로 보게 되는 해파리의 빛깔은 연록색광(green light)이다.


정제된 GFP 즉, 깨끗이 세정시킨 해파리 녹색형광단백질이 포함된 수용액은 일반 광선 아래에서는 노란색을 띈다. 하지만, 일단 외부 태양광에 노출이 되면 연한 녹색 빛깔을 내며 반짝반짝 빛나는 신기한 특성을 지닌다.


해당 단백질이 태양 광선으로부터 나온 자외선(UV)을 흡수해서 저-에너지 광이라고 할 수 있는 녹색광으로 자신의 빛깔을 방출시키게 되는 것.


주어진 어떤 시간에 GFP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 내기란 매우 쉽다. 그저 자외선을 비추기만 하면 GFP는 연녹색으로 발광하게 된다. 이 원리를 이용해 과학자들은 바이러스, 단백질 등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2003-07-1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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