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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1

인도, 대규모 중성미자 연구시설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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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g News Service-이명재 기자]인도의 고에너지물리 연구자들이 대규모 중성미자 연구시설인 INO(India-based Neutrino Observatory )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Nature 최근호가 보도했다. 계획대로 될 경우 INO는 2010년경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INO는 중성미자의 진동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시설로, 비슷한 연구시설로 일본은 Super-Kamidkande, 캐나다의 SNO(Sudbury Neutrino Observatory) 가 있다. 이들 연구시설에서는 이미 태양중성미자와 대기중성미자의 진동현상(한 종류의 중성미자가 다른 종류의 중성미자로 바뀌는 현상)을 관찰한 바 있으나, 더욱 정확한 실험을 위해 원자핵 반응에서 발생하는 중성미자를 이용한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시설은 이를 위한 것으로 유럽이나 일본의 가속기에서 발생하는 중성미자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INO건설 부지 및 검출기 원리에 대한 기본 연구를 마친 상황이며, INO의 건설에 필요한 약 5400만 달러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지하 입자실험실인 이탈리아의 Gran sasso와 미국의 homestake에서의 실험과 건설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인도의 INO 건설 계획은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중성미자는 우주를 이루는 기본입자 중 하나로 이론적으로는 질량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실험에서 중성미자의 질량이 측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입자의 표준이론 및 빅뱅 우주론 등에 큰 수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 중성미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2003-07-1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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