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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2

1820년 앙페르의 법칙 발견 과학문명 산책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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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학은 전기와 자기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이 관계를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덴마트의 물리학 교수 외르스테드였다.


외르스테드는 1820년에 평소와 같이 강의를 하던 중 전선에 전류를 통해주면 전선 바로 아래에 놓인 나침반의 바늘이 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발견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초기의 전지 발명품들을 양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발견에 자극을 받은 프랑스의 마리 앙페르는 전류의 자기에 관한 실험을 하여 전류가 흐르는 도선 간에 힘이 작용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을 수학적으로 설명하여 전류와 자기에 관한 앙페르의 법칙을 확립하였다. 또 자석의 내부에서는 전류가 작은 원형 회로를 흐르고 있다고 하는 '분자 전류설'을 세웠다.


앙페르의 법칙은 전류와 자기장 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기본 법칙의 하나로, 도선에 전류가 흐르면 그 도선의 주위에 자장이 생기며, 이 자장은 전류에 수 직한 면 안에서 동심원의 모양을 이루는데, 그 방향은 오른쪽 으로 돌릴 때의 나사못의 방향과 같다는 법칙이다. 이 법칙은 '오른 나사의 법칙'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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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2004-11-2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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