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제공
2014-10-27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해롭다"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살을 빼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진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식단은 전통적인 섭생 지혜에 어긋날 뿐 아니라 몸에도 해롭다고 뉴질랜드 연구팀이 주장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랜싯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인기 있는 나라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30~40년 동안 대부분 서방 국가에서 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줄어들면서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특별히 유행하는 스웨덴 일부 지역에서는 포화지방 섭취 증가와 비례해 지역 주민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등 우려를 낳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정당화시켜주는 연구가 대개 6개월 정도 기간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12개월 이상 시도했을 때는 뚜렷한 이점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식단은 전통적인 섭생 지혜에 어긋나는 몇 가지 연구 자료에 근거를 둔 것"이라며 권장되는 섭생 방식을 함부로 바꾸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이어 설탕, 포화지방, 소금을 줄이고 통곡물이나 섬유질 섭취를 늘리라는 권고가 좋다는 것은 최근에 나온 증거들이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4-10-27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MAIL: sciencetimes@kosac.re.kr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