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공룡시대부터 존재했다”

뉴질랜드서 화석 확인

펭귄이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된 동물로 공룡시대에 이미 진화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사실은 뉴질랜드 캔터베리 박물관이 소장한 펭귄 뼈 화석에 대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뉴질랜드 언론은 독일 센켄베르크연구소의 게랄드 마이어 박사, 캔터베리 박물관의 폴 스코필드 교수, 버네사 드 피에트리 박사 등 공동 연구팀이 뉴질랜드에서 아마추어 수집가가 발견한 고대 펭귄 다리와 발가락뼈를 연구해 이런 사실을 알아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화석이 된 펭귄의 키를 성인에 육박하는 1.5m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화석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펭귄 화석 중 하나로 6천100만 년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마이어 박사는 펭귄들이 진화 역사의 초기 단계에 이미 상당한 정도에 이르렀다며 6천만 년 전에 이미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다양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다양성은 펭귄이 6천500만 년 전 이전 백악기 말 공룡시대에 이미 진화가 시작됐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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