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체험 교실’의 미생물 관찰 수업이 시작되자 참여한 학생들은 의젓한 과학자처럼 하얀 실험가운을 입은 뒤, 실험실로 올라간다. 조별로 나뉘어 학생들은 담당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유전자 실험’을 실습해 본다. 액체를 빨아들이는 실험도구인 피펫과 팁을 이용해 아주 적은 양의 액상샘플을 채취해 주입해 본다.
다음은 ‘세균배양 실험’이 기다리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실험대상이 자신의 손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모두들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세균을 배양할 손 모양의 배지를 받고, 그 배지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 3초 정도 있다가 손을 뗀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지를 배양기에 하루 정도 넣어두면 여러 가지 세균들이 무리를 지어 자란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을 사진으로 찍어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준다고 하자 여학생들은 모두 소리를 지르며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선생님은 재미있는 듯 미소를 짓는다.
최고의 진로탐색 기회
서울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식품, 의약품, 전염병, 대기, 수질 등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현장과학을 체험하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의 이해와 과학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로 인기가 만점이어서 날로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과학체험 교실은 토요 체험학습일을 이용해 연 16회 실시(방학 포함)하고 있으며, 연구원 실험실에서 전문 기자재를 이용해 식품, 미생물, 대기,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체험 내용은 연구원에서 실제 수행하고 있는 실험 중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미생물 교실’과 ‘식품교실’, 그리고 ‘대기교실’과 ‘수질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미생물교실의 경우는 미생물 관찰 및 배양과 유전자 실험, 모기 관찰이 주요 수업프로그램이고 식품교실은 사탕의 타르색소 분리와 탄산음료, 물, 기타 음료의 pH 측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대기교실은 자동차 배출가스의 매연 및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소음도 측정 실험을 한다. 마지막으로 수질교실의 경우는 먹는물 검사와 경도, 탁도등을 측정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체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은 평소 교실에서 배운 과학이론을 직접 체험을 통해 창의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참가한 학생들은 눈으로만 보았던 실험도구를 가지고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탐구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충족할 수 있다.
겨울방학에도 계속되는 과학체험교실
과학체험 교실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비만과 식품 강좌’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반드시 학부모가 동반 참여해야 한다. 어린이 비만의 원인과 관리의 중요성, 비만도 계산법, 식품의 3대 영양소와 열량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열량 등을 교육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과 건전한 식습관 등을 안내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실을 견학하여 공공 연구기관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볼 수 있다.
과학체험 교실은 각 교실별로 정원이 24명(서울시민 20명, 서울 이외 지역 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매 행사일 5일 전(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데 금년 하반기 토요과학체험교실은 이미 접수가 끝난 상태이다.
다만, 얼마남지 않은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과학체험 교실을 신청할 수 있는데 수업계획은 2012년 1월 초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체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과학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과학의 원동력인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세균배양 실험’이 기다리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실험대상이 자신의 손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모두들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세균을 배양할 손 모양의 배지를 받고, 그 배지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 3초 정도 있다가 손을 뗀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지를 배양기에 하루 정도 넣어두면 여러 가지 세균들이 무리를 지어 자란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을 사진으로 찍어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준다고 하자 여학생들은 모두 소리를 지르며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선생님은 재미있는 듯 미소를 짓는다.
최고의 진로탐색 기회
서울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식품, 의약품, 전염병, 대기, 수질 등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현장과학을 체험하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의 이해와 과학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로 인기가 만점이어서 날로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과학체험 교실은 토요 체험학습일을 이용해 연 16회 실시(방학 포함)하고 있으며, 연구원 실험실에서 전문 기자재를 이용해 식품, 미생물, 대기,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체험 내용은 연구원에서 실제 수행하고 있는 실험 중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미생물 교실’과 ‘식품교실’, 그리고 ‘대기교실’과 ‘수질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미생물교실의 경우는 미생물 관찰 및 배양과 유전자 실험, 모기 관찰이 주요 수업프로그램이고 식품교실은 사탕의 타르색소 분리와 탄산음료, 물, 기타 음료의 pH 측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대기교실은 자동차 배출가스의 매연 및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소음도 측정 실험을 한다. 마지막으로 수질교실의 경우는 먹는물 검사와 경도, 탁도등을 측정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체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은 평소 교실에서 배운 과학이론을 직접 체험을 통해 창의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참가한 학생들은 눈으로만 보았던 실험도구를 가지고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탐구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충족할 수 있다.
겨울방학에도 계속되는 과학체험교실
과학체험 교실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비만과 식품 강좌’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반드시 학부모가 동반 참여해야 한다. 어린이 비만의 원인과 관리의 중요성, 비만도 계산법, 식품의 3대 영양소와 열량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열량 등을 교육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과 건전한 식습관 등을 안내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실을 견학하여 공공 연구기관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볼 수 있다.
과학체험 교실은 각 교실별로 정원이 24명(서울시민 20명, 서울 이외 지역 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매 행사일 5일 전(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데 금년 하반기 토요과학체험교실은 이미 접수가 끝난 상태이다.
다만, 얼마남지 않은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과학체험 교실을 신청할 수 있는데 수업계획은 2012년 1월 초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체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과학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과학의 원동력인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준래 객원기자
- joonrae@naver.com
- 저작권자 2011-11-1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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