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 영상을 무선으로 TV에서 감상

정통부, UWB 주파수 분배 공청회 개최

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u(유비쿼터스)-홈 시대의 무선 네트워크로 각광받고 있는 근거리 초광대역무선통신 UWB(Ultra Wide Band) 주파수 분배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UWB는 기존 무선국 운용에 간섭을 주지 않을 정도의 매우 낮은 출력과 500MHz 이상의 초광대역 주파수를 이용해 10m 이내의 근거리에서 수백 Mbps의 초고속 정보전송이 가능한 기술로 가정내 PC, 휴대전화, TV 등 AV기기 등을 포괄하는 디지털 홈네트워크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WB 주파수 분배안의 주요 내용은 ▲주파수대는 3.1-4.8GHz(저주파수대), 7.2-10.2GHz(고주파수대) 등 2개 대역으로 정하고 ▲저주파수대에서는 간섭회피기술(DAA)을 적용한 UWB 시스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허용 출력은 -41.3dBm/MHz ▲실내외에서 통신 용도로 허용한다 등이다.



현재 국내에서 이미 개발된 200Mbps 수준의 UWB 칩을 이용하면 가정내 홈서버에서 디지털TV로 여러 채널의 HD 콘텐츠 전송이 가능하며 2008년에는 속도가 한층 빠른 600Mbps급 이상의 UWB 칩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PC의 대용량 데이터를 선없이 프린터로 고속 전송해 프린터할 수 있으며 디지털 비디오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TV나 PC로 무선 전송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UWB칩이 내장된 휴대전화와 무선 USB가 출시될 경우 휴대전화끼리 대량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USB를 PC에 꼽지 않아도 데이터를 고속으로 상호 전송할 수 있다.



UWB 칩이 내장된 휴대전화, PC, TV 등의 사용제품은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



세계 UWB 시장은 2010년 1조3천억원으로 성장하고 국내시장은 세계시장의 25%인 약 3천1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통부는 공청회와 전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중 분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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