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제공
2018-10-02

뉴질랜드 연구진, 남극권서 '하얀 새끼 고래' 촬영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하얀 새끼 고래 ⓒ 뉴스허브 사이트 캡처
하얀 새끼 고래 ⓒ 뉴스허브 사이트 캡처

남극권 바다에서 어미와 함께 노는 하얀 남방참고래 새끼가 뉴질랜드 연구진에 의해 비디오에 담겼다.

1일 뉴스허브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타고대학 연구진은 최근 한 달 동안 남극권 바다의 고래 번식지에 대한 탐사활동을 벌이다가 오클랜드 제도 부근에서 드론으로 하얀 새끼 고래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하얀 고래가 목격된 것은 고래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아주 드문 일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해양 포유동물 전문가 데이비드 존스턴은 하얀 새끼 고래가 어미와 함께 노는 모습을 보는 순간 완전히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드론을 이용해 추적하기도 쉬웠고 식별하기도 용이했다고 밝혔다.

존스턴은 "공중에서 고품질의 고래 동영상을 굉장히 많이 찍을 수 있었던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전에는 주로 헬기나 소형 비행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제도는 뉴질랜드 남섬에서 남쪽으로 465km 거리에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8-10-02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