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7,2019
  • ‘인류 진화’ 삽화 사용금지 촉구

    ‘인류 진화’ 삽화 사용금지 촉구

    생물학자들, 진화론에 대한 오해 조장 우려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과학박물관의 안토니오 가르시아-발데카사스 등 3명의 생물학자들은 5일 비영리 연구매체인 ‘더 컨버세이션’ 지를 통해 인류를 비롯 생물 진화를 도식적으로 보여주는 이런 그림들이 진화론을 잘못 표현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대중의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배포를 중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9년 09월 05일
  • 4만5000년 전에 원숭이 사냥

    4만5000년 전에 원숭이 사냥

    인류조상, 열대우림서 뛰어난 생존력 발휘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물리학연구소에서 4만5000~3000년 사이에 살았던 몸집이 작은 포유류의 뼈 화석 약 1만4000개를 분석한 결과 인류 조상이 열대 우림 깊은 곳에서 원숭이와 다람쥐를 사냥해 먹고 살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남아시아에 살았던 고대 인류가 원숭이나 다람쥐처럼 지능이 있고 재빠른 동물들을 사냥할 수 있는 세련된 기술을 지니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약한 동물을 남획하고 수풀을 훼손하는 자연 파괴 역사가 훨씬 더 오래됐음을 또한 말해주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9년 02월 20일
  • 현생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현생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EU, 러시아 데니소바 동굴에서 뿌리찾기에 착수 현생인류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둘러싸고 데니소바인(Denisovans)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데니소바인은 2008년 7월 시베리아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인류 화석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30~50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손가락뼈와 치아, 그리고 다리뼈 화석이었다. 화석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한 과학자들은 이 유골이 현생 인류와는 다르지만 네안데르탈인과 매우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 화석의 주인이 4만1000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했다. 과학자들은 데니소바인을 지금까지 고생인류(archeoanthropine)로 분류했다. 고생인류는 인류 진화의 최종 단계인 현생 인류(homo sapience)와 대립되는 개념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1월 26일
  • 현대인,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방어 유전자 받아

    현대인,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방어 유전자 받아

    152개 유전자가 독감 등 RNA바이러스 방어 현대인에게도 일부 유전자가 섞여있는 네안데르탈인은 4만년 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이들은 사라지기 전 현대인의 조상인 현생인류와 분포 영역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이종교배를 했다. 현생인류(homo sapiens sapiens)는 이후 전세계로 퍼져 나가고, 네안데르탈인(Homo sapiens neanderthalensis)은 점차 자취를 감췄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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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조상의 역사 다시 쓴다

    인류 조상의 역사 다시 쓴다

    4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 치아 발견 범죄과학 수사에서 치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실종된 사람이 심하게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될 경우 치아의 배열이나 상태를 확인해 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인류학자들도 활용하고 있다. 4일 ‘스미소니언’ 지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 3 대학의 인류학자들이 이탈리아에서 약 45만 년 전 치아 화석들을 발견했으며, 법의학적인 방식을 통해 이 치아들이 네안데르탈인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04일
  •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아빠는 데니소바인’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아빠는 데니소바인’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13세 딸 화석유골 발견 지구상에 출현했다 사라진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그리고 현생인류는 생존했던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남녀가 서로 만났다면 성적 접촉을 가질 기회가 있었고, 이는 실제 현생인류나 화석 인류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인된다.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22일자에는 네안데르탈인 어머니와 데니소바인 아버지를 가진 딸아이의 뼈 조각을 분석한 논문이 실려 관심을 모은다. 멸종된 호미닌의 ‘이종 교배’ 화석 뼈를 발견해 DNA를 정밀하게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8월 23일
  • 현생인류의 번성 비결 추적

    현생인류의 번성 비결 추적

    네안데르탈인과의 경쟁 우위 새롭게 분석 2일 ‘사이언스 얼라트’에 따르면 두 명의 고고학자들이 과거 시도하지 않았던 신화‧과학적 방식을 통해 인류 조상인 호미닌(hominin)이 어떤 식으로 다른 종들을 지배하게 됐으며 또한 번성하게 됐는지 그 원인을 추적하고 있다.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the Science of Human History)의 패트릭 로버츠(Patrick Roberts) 박사와 미국 미시건 대학의 브라이언 스튜어트(Brian Stewart) 교수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02일
  • 인류조상 210만년 전 중국 거주

    인류조상 210만년 전 중국 거주

    아프리카로부터 이주시기 25만년 더 빨라져 12일 ‘사이언스’, ‘가디언’ 등 주요 언론들은 중국과학원 광저우 지구화학연구소 연구팀이 최근 북부 중앙아시아 한 절벽에서 호모 이렉투스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160만 ~ 210만 년 전의 석기도구 96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유적을 발견한 곳은 베이징으로부터 약 1200km 떨어진 황투고원의 샹첸(Shangchen) 유적지다. 연구소의 지질학자 자우위 저(Zhaoyu Zhu) 박사는 “이들 조각들은 동물의 뼈를 다듬거나 충격을 가하고, 육류를 해체하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12일
  • 아라비아사막서 인류조상 뼈 발견

    아라비아사막서 인류조상 뼈 발견

    호모 사피엔스 ‘탈 아프리카’ 이동경로 밝힐 단초 지난 10여 년 동안 고고학자와 인류학자로 구성된 한 연구팀이 이집트, 아라비아 반도 내륙에 있는 아라비아 사막을 탐사해왔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초기 현생인류(Homo Sapience)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새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사이언스’, ‘가디언’ 지 등에 따르면 2016년 아라비아 사막에서 발견한 현생 인류의 손가락 뼈 화석이 약 8만5000년 전의 것임이 밝혀졌다. 이는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 조상이 아라비아 사막을 거쳐 유라시아로 퍼져나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인류학자 마이클 페트라글리아(Michael Petraglia)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아프리카에 살고 있던 현생인류의 이동시기와 이동경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4월 10일
  • 인류 최초 예술가는 네안데르탈인

    인류 최초 예술가는 네안데르탈인

    스페인에서 6만여 년 전 동굴벽화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동굴 벽화들은 현생 인류 작품이었다. 인류 진화에서 최종 단계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를 말한다. 그런데 스페인에서 6만4800년~6만6700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그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동굴벽화가 발견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발견된 동굴벽화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오래된 것이다. 또한 현생인류가 아닌 네안데르탈인 작품으로 확인되고 있어 현생인류(modern humans)가 인류 최초 예술가였다는 기존 고고학자들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