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4,2019
  • 위기에 빠진 식물, 위험신호 보내

    위기에 빠진 식물, 위험신호 보내

    애기장대 잎에서 메커니즘 규명 식물에게는 뇌가 없다. 그러나 식물 특유의 신경조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과학자들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 14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의 식물학자들은 위기에 처한 식물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식물의 잎이 초식동물들로부터 먹히기 직전 다른 잎들에게 위험신호를 보낸다는 것. 이는 얼룩말이나 사슴 등의 초식동물들이 사자, 호랑이 등 육식동물들로부터 위협을 받았을 때 위험신호를 주고받는 것과 유사한 현상이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식물 간 대화의 비밀이 오랜 과학자들의 노력 끝에 밝혀지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9월 14일
  • “식물에도 작은 뇌가 있다”

    “식물에도 작은 뇌가 있다”

    식물 주변 상황 판단에 따라 파종 여부 결정 1983년 전이성 유전인자를 발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유전학자 바버라 머클린턱(Barbara McClintock)은 식물이 지능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생각하는 식물 세포들’이라는 말을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회의론자들은 식물의 지능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식물이 지능이 있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식물 지능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식물에 작은 뇌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생태학 저널’을 통해 “식물에게 매우 작은 뇌가 있어 스스로 자신의 씨앗을 파종해야 할지, 아니면 휴면 상태에 들어가야 할지 판단하고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06월 09일
  • 식물세포는 어떻게 서로 소통하나

    식물세포는 어떻게 서로 소통하나

    한인과학자 주도, 소통과 방어 채널 발견 식물 세포 사이의 소통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플레이어’들이 발견됐다. 한인 과학자를 중심으로 한 미국 델러웨어대 연구팀은 식물세포 사이의 소통 채널인 원형질 연락사 조절에 필요한 두 개의 분자 플레이어를 새로 발견해 과학저널 ‘네이처 플랜츠’(Nature Plants) 최근호에 게재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6년 04월 12일
  • 생태계의 방사능 파수꾼, 애기장대

    생태계의 방사능 파수꾼, 애기장대

    한국원자력연구원 김동섭 박사 지난 16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에서는 애기장대를 이용해 방사선 누출 정도와 농작물의 방사능 오염정도를 알아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애기장대를 감마선에 노출시키면 식물 호르몬 합성, 스트레스 반응, 조직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 빈도가 높아지는 점에 착안, 이를 이용해 방사선 누출과 농작물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 권현숙 객원기자 2012년 05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