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1,2020
  • 인류 최초 동굴 벽화, 아시아에서 발견

    인류 최초 동굴 벽화, 아시아에서 발견

    5만1800년 전 동물그림, 쇼베보다 6000년 빨라 페인트나 그림물감의 원료로 쓰이는 황토를 오커(ochre)라고 한다. 이 오커로 만든 가장 오래된 그림이 발견됐다. 8일 ‘사이언스’, ‘가디언’, ‘BBC’ 등 주요 언론들은 5만1800년 전에서 4만여년 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오렌지 색 오커로 그린 그림들이 보르네오 섬 동쪽 칼리만탄 지역에 있는 루방 제리지 살레이 동굴(Lubang Jeriji Saléh cave)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벽화 안에는 동남아시아 들소 반텡(banteng) 등 야생 가축들이 그려져 있었다. 발굴 팀은 이 그림이 이전에 가장 오래된 벽화였던 인도네시아 동부 술라웨시(Sulawesi) 섬의 벽화보다 4000년 이상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