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2018
  • 뇌의 사회성을 잘 활용하려면
    뇌의 사회성을 잘 활용하려면

    과학서평 / 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 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 등장한 연구 분야 중 하나가 사회적 뇌에 관한 부분이다. 이는 뇌과학 측면에서 사회성을 새롭게 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심재율 객원기자 2018년 10월 19일
  • 새도 사람처럼 노래를 배운다
    새도 사람처럼 노래를 배운다

    금화조 노래 습득, 인간의 언어 학습 과정과 비슷 세계애완조류도감에 따르면 금화조(Zebra finch)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육되는 인기종이다. 식물의 씨앗을 먹고 사는 금화조는 번식력이 왕성해 겨울철 보온만 해주면 사철 번식이 가능하다. 이 새가 무엇보다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노래(singing)를 잘해서다. 같은 새끼리 노래로 소통하고, 심지어 잠을 자면서도 마치 깨어있을 때처럼 노래할 수 있다. 때문에 지난 20년간 금화조의 다양한 노래들은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었다. 그리고 최근 금화조가 선천적인 가수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 어른들의 감독 하에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가정교사가 된 어른새들이 선창을 하면 아기새들은 어설프게 노래를 따라한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08일
  • 어른과 어린이, 기억방식 달라
    어른과 어린이, 기억방식 달라

    아동 기억과정, 메타분석으로 밝혀 인지심리학자들은 사람의 기억을 감각기억(sensory memory),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혹은 작업기억(working memory), 장기기억(long-term memory)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감각기억은 시각‧청각‧촉각‧후각 등을 통해 입력된 정보를 1~4초 정도 매우 짧은 시간 동안 기억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중 일부가 선택적으로 단기기억 혹은 작업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 중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것이 장기기억이다. 전통적으로 기억에 대한 연구는 일차적인 감각기억, 단기기억, 작업기억에 대한 논의로 발전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작업기업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심리학계는 물론 교육계 등 관련 학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01일
  • 더위가 정신 건강 위협한다
    더위가 정신 건강 위협한다

    기후변화 관련 정신보건정책 재검토 필요 전 세계가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은 여름 기간 동안 더위는 더 심해질 전망. 대다수 과학자들은 앞으로 지구 전역에 걸쳐 폭서(暴暑)가 더 빈번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건강이다. 찜통더위 속에서 발생하는 일사병과 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 온열 질환과 함께 심리적 질병 역시 심각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가 올라갈 때마다 자살률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로이터’, ‘시카고 트리뷴’, ‘사이언스 얼러트’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마셜 버크(Marshall Burke) 교수 연구팀은 미국 자치주, 멕시코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온과 자살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25일
  • 돌고래도 슬픈 감정 느낄까
    돌고래도 슬픈 감정 느낄까

    뇌 연구 통해 돌고래의 슬퍼하는 능력 분석 20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이탈리아 포르데노네 시의 돌고래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생물학자 지오반니 베아르지(Giovanni Bearzi) 박사 연구팀은 1970~2016년 사이에 공개된 돌고래 관련 논문을 분석했다. 이들 논문들은 죽은 돌고래(혹은 고래)가 죽은 후 그 주변의 돌고래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분석 결과 88번의 사례 중 20번의 사례에서 슬픔에 빠져 있는 것 같은(grieflike) 매우 특이한 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런 행위를 하고 있는 돌고래는 대부분 혹등돌고래(Sousa)와 큰돌고래(Tursiops) 속에 속해 있는 돌고래들이었다. 일반 고래 중에는 유일하게 긴수염고래과의 포유류 혹등고래(humpback)가 포함돼 있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6월 20일
  • 이별 극복하는 ‘과학적 전략’ 있다
    이별 극복하는 ‘과학적 전략’ 있다

    상실감 받아들이고 홀로서기에 성공해야 이별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된다. 후유증도 심각하다. 특히 연인과의 헤어짐은 정신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30일 ‘타임지’에 따르면 연인과의 이별로 인해 불면증(insomnia), 침투적 사고(intrusive thoughts)는 물론 면역 기능의 저하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5월 30일
  • 예술적 쾌락 메커니즘 밝혀질까?
    예술적 쾌락 메커니즘 밝혀질까?

    뇌과학 연구 결과 놓고 찬반 논쟁 가열 11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금 과학저널, 트위트 등에서는 ‘쾌락(pleasure)’이란 주제를 놓고 논쟁이 한창이다. 심리학자, 뇌과학자, 신경과 전문의, 그리고 언론인들은 마치 편싸움을 하듯이 자신의 세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논쟁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 말 영국 왕립학술원 회보 견해 부분(opinion piece)에 한 논문을 실으면서부터다. ‘Pleasure Junkies All Around!’란 제목의 이 논문은 런던대학 바르부르크 연구소의 뇌과학자 쥴리아 크리스텐슨(Julia F. Christensen) 교수가 작성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4월 11일
  • 색깔로 안면인식 성공… 세계 최초
    색깔로 안면인식 성공… 세계 최초

    감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변모 혈관 내의 피의 흐름인 혈류(blood colour)에는 다양한 색깔이 있다. 이 색깔이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 색깔을 보고 그 사람이 행복한지, 아니면 슬픔에 빠져 있는지 그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9일 ‘가디언’ 지에 따르면 미 오하이오 주립대 인지·뇌과학센터 연구진은 그 동안 얼굴을 통해 나타나는 혈류의 색깔 변화를 분석해왔다. 그리고 코와 눈썹 부위, 그리고 볼과 턱 주변의 색깔 변화를 통해 사람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정확도는 75%. 그 동안 안면인식 연구는 얼굴 형태에 집중돼왔다. 코와 입, 눈썹, 턱 등 골격을 대상으로 수십여 곳의 부위가 어떤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식이다. 그러나 얼굴 색깔 변화를 통해 감정 상태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3월 20일
  • 성인이 되면 뇌세포 생성 멈춘다?
    성인이 되면 뇌세포 생성 멈춘다?

    뇌과학계, 신경 생성 여부 놓고 논란 가열 신경계를 이루는 세포는 다른 세포들과 달리 자극과 흥분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이 분화돼 있다. 이를 뉴런(neuron)이라고 한다. 신경세포를 이르는 말이다. 지난 20여 년간 많은 과학자들은 성인의 뉴런이 매일 수백 개씩 생성돼 그 수가 축적되고 있다고 여겨왔다. 이 같은 신경생성(neurogenesis)은 또한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 뇌 장애로 인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판단해왔다. 그러나 뉴런 생성과 관련 기존 주장을 뒤집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람이 태어난 후 초기에는 뉴런 생성이 활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감소해 성인이 되면 정지된다는 것.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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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각의 수수께끼를 풀다
    공감각의 수수께끼를 풀다

    돌연변이 유전자가 뇌세포에 영향 b플랫 음악을 들었을 때 그 소리가 푸른 색 임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문장의 단어들이 녹색인지, 또는 빨강인지 구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냄새를 통해 색을 느끼거나, 글씨를 통해 냄새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눈으로 소리를 보거나 문장 의미를 색으로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공감각(Synesthesia)’이라고 한다. 어떤 감각적인 자극이 주어졌을 때, 또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감각 기능의 전이 현상을 말한다. 6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그동안 네덜란드에 있는 언어심리학을 위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는 뇌과학자 시몬 피셔(Simon Fisher) 박사를 중심으로 공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을 추적해왔다. 그리고 최근 그 원인이 되는 소수의 유전자를 발견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3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