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1,2019
  • 현대 추상화에 숨은 뇌과학의 원리
    현대 추상화에 숨은 뇌과학의 원리

    과학서평 / 어쩐지 미술에서 뇌과학이 보인다 현대미술은 어렵다. 그림이란 기본적으로 무슨 형태가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현대미술은 어떤 사물이나 형태를 그리지 않는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이해를 하란 말이냐?’ 라는 불평에 털어놓곤 한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제대로 된 대답이 나왔다.

    • 심재율 객원기자 2019년 01월 10일
  • 인상파 화가 모네의 시각적 두뇌
    인상파 화가 모네의 시각적 두뇌

    2D 대상을 보고 3D 입체 이미지로 재현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는 1840년부터 1926년까지 살았던 프랑스의 화가다. 그는 인상파 양식을 창시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 일출(Impression, Sunrise)’에서 ‘인상주의(impressionism)’라는 말이 생겨났다. 모네는 평생 ‘빛이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했다. 그리고 탐색하는 자세로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지를 보여주는 여러 장의 그림을 남겨 놓았다. 그중에 ‘테임즈 강 위의 워털루 브리지(Waterloo Bridge over the Thames River)’란 시리즈 작품이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2월 19일
  • 손상된 뇌세포 ‘치료 길’ 열렸다
    손상된 뇌세포 ‘치료 길’ 열렸다

    성상세포 재프로그래밍해 파킨슨 병 등 치료 뇌가 병을 앓고 있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문제는 이렇게 손상된 세포를 다시 복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경세포 이식을 통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의 뇌신경계 질병 치료를 시도하고 있지만 부작용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성상세포(astrocytes)를 재프로그래밍해 손상된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1월 15일
  • 사람들은 왜 끔찍한 꿈을 꿀까
    사람들은 왜 끔찍한 꿈을 꿀까

    뇌과학으로 차츰 밝혀지는 '악몽'의 비밀 사람은 잠이 들어도 완전히 의식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꿈을 꾼다. 그러나 아침에 돼 정상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사람들은 꿈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다.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꿈 이야기를 바보 같은 이야기, 혹은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간주하곤 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에게 수면은 중요한 일이다. 렘(REM) 수면상태는 사람의 정신‧육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1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과학자들이 꿈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내면서 꿈에 대한 인식이 차츰 달라지고 있다. 어떤 연구 결과는 ‘꿈이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필요 없는 정보들을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을 모아 통합하는 일을 돕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꿈이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을 돕는 그라운드라는 주장도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1월 12일
  • 뇌의 사회성을 잘 활용하려면
    뇌의 사회성을 잘 활용하려면

    과학서평 / 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 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 등장한 연구 분야 중 하나가 사회적 뇌에 관한 부분이다. 이는 뇌과학 측면에서 사회성을 새롭게 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심재율 객원기자 2018년 10월 19일
  • 새도 사람처럼 노래를 배운다
    새도 사람처럼 노래를 배운다

    금화조 노래 습득, 인간의 언어 학습 과정과 비슷 세계애완조류도감에 따르면 금화조(Zebra finch)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육되는 인기종이다. 식물의 씨앗을 먹고 사는 금화조는 번식력이 왕성해 겨울철 보온만 해주면 사철 번식이 가능하다. 이 새가 무엇보다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노래(singing)를 잘해서다. 같은 새끼리 노래로 소통하고, 심지어 잠을 자면서도 마치 깨어있을 때처럼 노래할 수 있다. 때문에 지난 20년간 금화조의 다양한 노래들은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었다. 그리고 최근 금화조가 선천적인 가수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 어른들의 감독 하에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가정교사가 된 어른새들이 선창을 하면 아기새들은 어설프게 노래를 따라한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08일
  • 어른과 어린이, 기억방식 달라
    어른과 어린이, 기억방식 달라

    아동 기억과정, 메타분석으로 밝혀 인지심리학자들은 사람의 기억을 감각기억(sensory memory),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혹은 작업기억(working memory), 장기기억(long-term memory)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감각기억은 시각‧청각‧촉각‧후각 등을 통해 입력된 정보를 1~4초 정도 매우 짧은 시간 동안 기억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중 일부가 선택적으로 단기기억 혹은 작업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 중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것이 장기기억이다. 전통적으로 기억에 대한 연구는 일차적인 감각기억, 단기기억, 작업기억에 대한 논의로 발전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작업기업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심리학계는 물론 교육계 등 관련 학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01일
  • 더위가 정신 건강 위협한다
    더위가 정신 건강 위협한다

    기후변화 관련 정신보건정책 재검토 필요 전 세계가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은 여름 기간 동안 더위는 더 심해질 전망. 대다수 과학자들은 앞으로 지구 전역에 걸쳐 폭서(暴暑)가 더 빈번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건강이다. 찜통더위 속에서 발생하는 일사병과 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 온열 질환과 함께 심리적 질병 역시 심각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가 올라갈 때마다 자살률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로이터’, ‘시카고 트리뷴’, ‘사이언스 얼러트’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마셜 버크(Marshall Burke) 교수 연구팀은 미국 자치주, 멕시코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온과 자살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7월 25일
  • 돌고래도 슬픈 감정 느낄까
    돌고래도 슬픈 감정 느낄까

    뇌 연구 통해 돌고래의 슬퍼하는 능력 분석 20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이탈리아 포르데노네 시의 돌고래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생물학자 지오반니 베아르지(Giovanni Bearzi) 박사 연구팀은 1970~2016년 사이에 공개된 돌고래 관련 논문을 분석했다. 이들 논문들은 죽은 돌고래(혹은 고래)가 죽은 후 그 주변의 돌고래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분석 결과 88번의 사례 중 20번의 사례에서 슬픔에 빠져 있는 것 같은(grieflike) 매우 특이한 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런 행위를 하고 있는 돌고래는 대부분 혹등돌고래(Sousa)와 큰돌고래(Tursiops) 속에 속해 있는 돌고래들이었다. 일반 고래 중에는 유일하게 긴수염고래과의 포유류 혹등고래(humpback)가 포함돼 있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6월 20일
  • 이별 극복하는 ‘과학적 전략’ 있다
    이별 극복하는 ‘과학적 전략’ 있다

    상실감 받아들이고 홀로서기에 성공해야 이별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된다. 후유증도 심각하다. 특히 연인과의 헤어짐은 정신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30일 ‘타임지’에 따르면 연인과의 이별로 인해 불면증(insomnia), 침투적 사고(intrusive thoughts)는 물론 면역 기능의 저하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