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2019
  • 수다 떨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수다 떨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과학서평 / 인류의 기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 분석에서부터 인간의 출산과 '사회두뇌이론'에 이르기까지 인류학자가 쓴 '인류의 기원'은 호모 사피엔스를 둘러싼 사람들의 궁금증에 대한 훌륭한 답변을 제공한다.

    • 심재율 객원기자 2019년 02월 28일
  • 네안데르탈인 현대인처럼 직립보행했다
    네안데르탈인 현대인처럼 직립보행했다

    골반과 척추뼈 재건해 정밀 분석 멸종된 네안데르탈인들은 현생인류보다 더 열등하다고 생각해 유인원처럼 구부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상상하기 쉽다. 그러나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현대인처럼 똑바로 서서 걸어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프랑스에서 발견된 매우 잘 보존된 네안데르탈인의 골반과 척추 골격을 가상적으로 재건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 결과는 미 국립과학원 회보(PNAS) 25일자에 실렸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9년 02월 27일
  • 네안데르탈인 게놈, 현대인 두상에도 흔적 남겼다
    강석기의 과학에세이네안데르탈인 게놈, 현대인 두상에도 흔적 남겼다

    다국적 연구팀, 두상 결정 관여하는 2개 유전자 발견 지난 2010년 발표됐던 네안데르탈인 게놈 해독 결과는 고인류학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일 것이다. 아시아인과 유럽인의 게놈에 네안데르탈인의 게놈이 1~2% 섞여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반면 아프리카인의 게놈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의 게놈이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아 연구결과의 신빙성을 높였다. 수만 년 전 아프리카를 벗어나 네안데르탈인과 만난 유럽과 아시아의 호모 사피엔스 후손에서만 네안데르탈인의 흔적이 존재한다는 건, 두 종 사이에 피가 섞인 결과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18년 12월 14일
  • 현생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현생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EU, 러시아 데니소바 동굴에서 뿌리찾기에 착수 현생인류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둘러싸고 데니소바인(Denisovans)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데니소바인은 2008년 7월 시베리아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인류 화석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30~50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손가락뼈와 치아, 그리고 다리뼈 화석이었다. 화석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한 과학자들은 이 유골이 현생 인류와는 다르지만 네안데르탈인과 매우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 화석의 주인이 4만1000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했다. 과학자들은 데니소바인을 지금까지 고생인류(archeoanthropine)로 분류했다. 고생인류는 인류 진화의 최종 단계인 현생 인류(homo sapience)와 대립되는 개념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1월 26일
  • “구부정한 네안데르탈인 이미지, 실제와 달라”
    “구부정한 네안데르탈인 이미지, 실제와 달라”

    골격 3D재구성 결과 허리 곧추 서고, 횡경막으로 호흡 국제 과학자팀이 현재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완벽한 네안데르탈인 골격을 바탕으로 흉곽 부위를 3D 가상현실로 재구성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 고대인류가 어떻게 움직이고 호흡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이들의 생활상과 환경을 새롭게 엿볼 수 있게 됐다. 미국 워싱턴대를 비롯한 스페인과 이스라엘 연구팀이 이번 연구에서 초점을 둔 부분은 심장과 폐 수용 공간을 형성하는 흉곽과 상부 척추가 있는 흉부. 연구팀은 케바라2(Kebara 2) 설골(舌骨)로 알려진 약 6만년 된 네안데르탈인 남성 골격을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분석해 가슴 3D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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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인,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방어 유전자 받아
    현대인,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방어 유전자 받아

    152개 유전자가 독감 등 RNA바이러스 방어 현대인에게도 일부 유전자가 섞여있는 네안데르탈인은 4만년 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이들은 사라지기 전 현대인의 조상인 현생인류와 분포 영역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이종교배를 했다. 현생인류(homo sapiens sapiens)는 이후 전세계로 퍼져 나가고, 네안데르탈인(Homo sapiens neanderthalensis)은 점차 자취를 감췄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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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조상의 역사 다시 쓴다
    인류 조상의 역사 다시 쓴다

    4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 치아 발견 범죄과학 수사에서 치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실종된 사람이 심하게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될 경우 치아의 배열이나 상태를 확인해 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인류학자들도 활용하고 있다. 4일 ‘스미소니언’ 지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 3 대학의 인류학자들이 이탈리아에서 약 45만 년 전 치아 화석들을 발견했으며, 법의학적인 방식을 통해 이 치아들이 네안데르탈인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04일
  •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아빠는 데니소바인’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아빠는 데니소바인’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13세 딸 화석유골 발견 지구상에 출현했다 사라진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그리고 현생인류는 생존했던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남녀가 서로 만났다면 성적 접촉을 가질 기회가 있었고, 이는 실제 현생인류나 화석 인류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인된다.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22일자에는 네안데르탈인 어머니와 데니소바인 아버지를 가진 딸아이의 뼈 조각을 분석한 논문이 실려 관심을 모은다. 멸종된 호미닌의 ‘이종 교배’ 화석 뼈를 발견해 DNA를 정밀하게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8월 23일
  • 현생인류의 번성 비결 추적
    현생인류의 번성 비결 추적

    네안데르탈인과의 경쟁 우위 새롭게 분석 2일 ‘사이언스 얼라트’에 따르면 두 명의 고고학자들이 과거 시도하지 않았던 신화‧과학적 방식을 통해 인류 조상인 호미닌(hominin)이 어떤 식으로 다른 종들을 지배하게 됐으며 또한 번성하게 됐는지 그 원인을 추적하고 있다.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the Science of Human History)의 패트릭 로버츠(Patrick Roberts) 박사와 미국 미시건 대학의 브라이언 스튜어트(Brian Stewart) 교수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02일
  • 네안데르탈인 ‘돌출 얼굴’과 ‘큰 코’의 비밀
    네안데르탈인 ‘돌출 얼굴’과 ‘큰 코’의 비밀

    사냥, 추위 등에 적응하기 위한 진화 과학자들은 오랫 동안 현대인의 조상 중 하나인 네안데르탈인의 신체적 특징이 왜 오늘날의 인간과 크게 다른가 궁금하게 여겨왔다. 연구자들은 특히 초기 인류들이 돌출형 얼굴과 큰 코가 필요했던 요인들에 대해 심사숙고해 왔다. 영국 왕립협회 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4월 4일자에 발표된 국제연구팀의 연구는 이런 의문에 해답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호주 뉴잉글랜드대 연구팀이 미국 아칸소 주립대 NYIT정골요법의대(NYITCOM at A-State) 해부학 및 유체역학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행했다. 최초의 ‘동굴 거주 혈거인(cavemen)’으로 6만 년 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은 19세기 초 지금의 벨기에 지역에서 유적이 발견된 첫 화석 인류다. 이들의 유해를 보면 평균적인 현대인보다 키가 작지만 훨씬 강하고 근육질 신체를 가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큰 코와 긴 얼굴 그리고 얼굴 중간 부분이 앞으로 크게 튀어나와 있다는 점이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