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2018
  • ‘양자 인터넷’ 실현 단계 도달
    ‘양자 인터넷’ 실현 단계 도달

    핵심기술 개발 이미 끝나… 협의 과정 전자나 원자, 빛의 입자인 광자 등의 극미 세계에서는 다른 거시 세계에서 보기 힘든 신기한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1과 0의 양자 비트 값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중첩(superposition)이 일어나는데, 양자 비트의 수가 n개가 되면 현재의 컴퓨터에 비해서 계산속도가 2의 n 제곱 배나 빨라진다. 또 한쪽 양자의 성질이 결정되면 다른 쪽의 상태도 순간적으로 정해져 버리는 얽힘(entanglement), 양자의 중첩상태를 관찰하면 1과 0의 양쪽 값을 취하고 있던 상태가 1이나 0 어느 한쪽으로만 정해져 버리는 ‘관측의 영향’이라는 성질 등을 갖고 있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이런 양자의 성질을 나노 수준에서 개별적으로 제어하면서 양자정보기술(QIT)을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꿈의 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는 ‘양자 인터넷(quantum internet)’을 실현할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9일
  • 가로등 대신 ‘인공 달’ 띄운다
    가로등 대신 ‘인공 달’ 띄운다

    중국 칭다오시, 위성으로 야간 조명 계획 중국 칭다오 시에서 가로등 대신 인공 달(artificial moon)을 설치해 밤거리를 밝힌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가디언’ 지가 중국 ‘인민일보’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칭다오 시는 오는 2020년 가로등을 대신할 ‘조명 위성(illumination satellite)’을 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위성은 밤중에 땅을 비추는 달의 역할을 보조하면서 매일 8시간 빛을 발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 위성은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노을(dusk)과 비슷한 빛을 발산한다. 빛의 양을 조절할 경우 상황에 따라 지름 10~80km의 지역을 밝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8일
  • 항생제 시장에도 ‘빈익빈 부익부’
    항생제 시장에도 ‘빈익빈 부익부’

    새로운 항생제 3년간 30개국에만 보급 1928년 알렉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이후 사람과 세균 간의 ‘끝나지 않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항생제로 죽일 수 없는 세균이 등장하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만들고, 이보다 더 강력한 세균이 등장하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만드는 세균과 항생제 간의 숙명적인 대결구도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탄생한 새로운 항생제들이 이익을 좇는 시장원리에 따라 불합리하고 불공평하게 공급된다는 것이다. 이는 인류 전체 건강에 심각한 위해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7일
  • 포유류 멸종 속도 더 빨라졌다
    포유류 멸종 속도 더 빨라졌다

    인류 활동으로 가속화… 회복에 5백만년 소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 화석들을 정리해 보면 시기에 따라 그 모습이 점차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살아가면서 환경에 적응하느라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신체 구조의 특성을 변화시켜나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인간이 빠른 속도로 동‧식물을 멸종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루어졌던 자연 스스로의 진화 과정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수많은 포유류가 멸종할 것이며, 그 회복에는 무려 300만~500만 년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6일
  • AI가 사람의 사고패턴을 학습해도 될까
    AI가 사람의 사고패턴을 학습해도 될까

    인공지능 직원채용 프로그램 논란 가열 ‘인간학습(human learning)’이란 용어가 있다. “인간도 동물의 범주에 포함되기에, 사람도 ‘동물학습(animal learning)’ 방식대로 학습시켜 나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용어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복잡한 언어와 도구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학습의 질, 복합성 면에서 여타 동물학습과 크게 구별된다’는 것이 인간학습의 주된 주장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5일
  • 암컷 쥐만으로 출산 성공
    암컷 쥐만으로 출산 성공

    세계 최초 단성생식 연구결과 동성인 부모 사이에서 탄생한 쥐들이 탄생해 이미 어른이 됐으며, 또한 생식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인디펜던트’, ‘가디언’, ‘뉴스위크’ 지 등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 과학자들이 두 마리의 엄마 쥐로부터 29마리를 얻었으며, 이들 쥐들은 어른 쥐로 성장해 또 다른 새끼를 낳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AS 과학자들은 줄기세포‧유전자편집 기술을 활용해 두 마리의 엄마 쥐, 두 마리의 아빠 쥐 사이에서 새끼 쥐를 얻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두 마리의 아빠 쥐 사이에서 탄생한 쥐들은 출산 후 이틀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 죽어, 암수 간의 차이를 드러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2일
  • 사람은 5천명 얼굴 기억한다
    사람은 5천명 얼굴 기억한다

    친밀도‧중요도 등에 따라 얼굴 선별 기억 누가 인사를 하면 상대방이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경우가 있다. 인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러다 언젠가 만났던 기억이 떠오르면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악수를 하게 된다. 그런데 사람은 얼마나 많은 얼굴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일까? 그동안 심리학자들은 이 궁금증을 풀기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1일
  • 1억4천만년 전 초파리 유전자 복원
    1억4천만년 전 초파리 유전자 복원

    유전자 돌연변이로 배아‧뇌 발달에 큰 영향 미쳐 사과와 같은 과일 근처에 금방 모여드는 초파리(fruit flies)가 있다.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작은 곤충이지만 유전학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연구 소재다. 이는 이 초파리가 침염색체(salivary chromosome)라는 거대한 염색체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염색체보다 100~200배 이상 큰 이 침염색체에는 1000여 개의 염색체가 나란히 붙어 있어 현미경으로 관찰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그런 만큼 초파리 유전자들을 모두 밝혀내 생물의 기원, 그리고 진화 과정을 밝혀내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그리고 최근 과학자들이 중생대 초파리 유전자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10일
  • 노벨상 선정 이후 ‘환호와 굴욕’
    노벨상 선정 이후 ‘환호와 굴욕’

    2018 생리‧의학상 선정 이후 과학계 반응 지난 1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미국 텍사스주립대 면역학과의 제임스 P. 앨리슨(James P. Allison) 교수, 일본 쿄토대 의과대 혼조 다스쿠(本庶佑) 교수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 2명의 면역학자가 음성적 면역조절(negative immune regulation)을 억제하는 방식의 암치료법을 개발해 암치료 분야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잔치가 벌어졌음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앨리슨 교수가 소속된 텍사스주립대 MD 암연구센터에서도 지난 주 금요일 록스타 밴드를 동원한 가운데 연구원 최초의 생리‧의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08일
  • “부동산 관련 재난정보 공유해야”
    “부동산 관련 재난정보 공유해야”

    재난관리역량 강화 토론회 진행 오늘날 수많은 재난들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 공기오염, 물 부족 등의 환경재난, 기름 및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의 인적 재난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데 국가마다 재난 대처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0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