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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학
두살된 우리 아이가 잠을 정말 더럽게(?) 안자요
2세 전후 아이들이 갑자기 잠을 거부하고 밤에 자주 깨는 ‘수면 퇴행’은 문제가 아니라 뇌와 신경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발달 신호다. 이 시기에는 인지·운동 능력의 급격한 발달, 분리불안의 재등장, 이갈이 통증, 새로운 두려움, 미성숙한 일주기 리듬, 낮잠 전환, 자율성에 따른 한계 테스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면이 불안정해진다. 과학적 연구들은 일관된 취침 루틴, 적절한 빛 노출, 낮잠 관리, 안정적인 수면 환경과 같은 전략이 수면 문제 완화에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2세 수면 퇴행은 정상적이며 일시적이고, 규칙성과 인내를 유지한다면 몇 주 내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발달 과정의 일부다.
- 김민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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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