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곧 치료다 출산 후 너무 자주 다투는 부부들... 문제는 "호르몬과 뇌 변화가 원인"이다 임신과 출산 이후 부부 갈등은 성격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급변과 뇌 재구성에 따른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축적되고 있다. 임신 중 여성의 뇌는 이미 ‘육아 모드’로 전환되며 감정 기복이 심화되고, 동시에 남성 역시 급격한 생활 변화와 역할 압박으로 산후우울증 위험에 노출된다. 연구에 따르면 아내가 산후우울증을 겪을 경우 남편의 발병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갈등을 개인의 잘잘못이 아닌 함께 치료해야 할 의학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조기 개입, 외부 지원(가사도우미·상담 등)을 병행할 때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한다. 챗봇이 높인 HPV 백신 신뢰💉 AI 챗봇, 백신 접종률 높이는 새로운 조력자로 떠오르다 중국에서 약 2,700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AI 챗봇과 HPV 백신 상담을 진행한 부모는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최대 3배 높았고, 농촌 지역에서는 그 효과가 8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AI 챗봇은 익명성과 24시간 접근성을 바탕으로 민감한 성 건강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 아니라, 실제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촉진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이 연구는 AI가 의료인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백신 신뢰 회복과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보완적 도구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노화의 표식을 읽는 DNA 도구🔍 노화 세포만을 콕 집어내는 DNA 압타머 기술 노화 세포는 조직 내에 남아서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제거되어야 하지만 살아있는 조직에서 노화 세포만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최근 노화 세포의 특이적 구조를 인식하는 압타머(합성 DNA 조각)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 압타머는 변형된 파이브로넥틴을 표적으로 하는데, 향후 노화 세포의 표적 치료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뇌가 먼저 감지한 감염 신호🦠 가상현실 속 감염 이미지만 봐도 면역체계가 반응한다고? 스위스 로잔대·제네바대 연구진은 가상현실(VR) 속 감염된 아바타를 보기만 해도 인간의 면역 체계가 실제 감염과 유사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실험 참가자들은 병원체에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천 림프구 세포와 자연살해세포가 활성화됐으며, 이는 뇌가 감염 위협을 인지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을 통해 면역 반응을 예측적으로 준비시킨 결과로 해석된다. 이 발견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백신 보조, 알레르기·자가면역질환 치료 등 새로운 비약물적 면역 조절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최신뉴스 환경·에너지 [COP30] 아마존 한가운데서 터져 나온 기후 행동 촉구 이번 토요일 행진은 한 주 내내 이어진 원주민 시위의 정점으로 기록되었다. 11월 11일 화요일, 수십 명의 원주민이 COP30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며 보안요원과 충돌했으며, 11월 14일 금요일에는 문두루쿠족 약 100명이 주 출입구를 90분간 봉쇄했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고, 아무도 나갈 수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인간 사슬을 형성한 이들은 타파조스와 싱구 강 유역의 상업적 개발 중단, 곡물 철도 건설 취소, 원주민 영토의 명확한 경계 설정을 요구했다. 김민재 리포터 2025-12-31 오피니언 양자역학을 가르친다는 것: 임페투스에서 ‘묘르는’ 상태까지 양자역학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느껴온 교육적·개념적 고민을 바탕으로, 고전역학에 익숙한 인간의 사고방식이 왜 양자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한계를 가지는지를 짚는다. 전자의 상태는 단순히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측정 이전에는 물리적으로 특정 값이 정해지지 않은 ‘묘른’ 상태에 있으며, 양자역학의 법칙은 관측된 결과가 아니라 이러한 상태들 사이의 변화를 기술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관측과 법칙, 인과관계에 대한 기존 물리학적 직관을 넘어서는 이러한 세계관이 양자역학 이해의 핵심이며, 현재의 이론은 직관과는 다르지만 현대 과학기술을 지탱하는 실증적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리학과 첨단기술 2025-12-30 정보통신기술 사자의 ‘중간 포효’를 찾았다 40년간 학계에서 세 가지로 분류됐던 사자의 포효에서 네 번째 유형이 발견됐다. 영국-탄자니아 국제 연구팀이 머신러닝 분석을 통해 그동안 완전히 간과됐던 '중간 포효'를 찾아낸 것이다. 연구팀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의 지역 사투리처럼 사자에게도 지역별 '억양'이 존재한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이번 발견은 음향 모니터링을 멸종위기 사자 보전의 새로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현정 리포터 2025-12-30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네이처’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인물 양자역학을 가르친다는 것: 임페투스에서 ‘묘르는’ 상태까지 사자의 ‘중간 포효’를 찾았다 첨단재생의료 연구자 부담은 없애고 환자 치료는 앞당긴다 우리나라 해수면 36년간 11.5㎝ 상승…시기·해역별 차이 노화 세포만을 콕 집어내는 DNA 압타머 기술 누리호·AI기본법…과총이 뽑은 올해 10대 과학기술 뉴스 고흐 대표작 '별밤'이 물리학 현상 '난류' 묘사?…논쟁 가열 "온난화 막으려면 세계인구 44% 식단 바꿔야…문제는 소고기" [COP30] 아마존 한가운데서 터져 나온 기후 행동 촉구 속보 뉴스 "구급대원 음성 기록·환자 상태 평가하는 AI프로그램 개발" 간에 쌓인 지방 '직접 제거'…KIST, 나노 치료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 6G 시대 앞당길 차세대 양자 소자 개발 종양 속 면역세포 항암 치료제로 전환…차세대 고형암 치료기술 사람처럼 보고 동시에 판단하는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더 밝게 3D 화면 본다"…UNIST, 효율 높인 발광소자 개발 고흐 대표작 '별밤'이 물리학 현상 '난류' 묘사?…논쟁 가열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