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겨드랑이와 발바닥은 유독 간지러울까😂 사람의 몸에는 간지럼 지도가 있다 중국과 네덜란드, 그리스의 18∼30세 성인 448명이 자신의 간지럼 부위를 표시해 만든 간지럼 신체 지도는 문화권과 관계없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겨드랑이와 목과 배와 발바닥이 주요 부위였고 연인에게는 사타구니와 허벅지 안쪽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평소 접촉이 드문 부위일수록 더 간지럽다는 다윈의 설명이 가장 잘 들어맞았지만 모든 특징을 잘 설명하지는 못했다. 또한 간지럼으로 웃는다고 반드시 즐거운 것은 아니었다. 음모론의 심리학🧠 음모론은 답을 주지만, 평화를 주지는 않는다 2001년 9월 11일 테러 25주년을 맞았지만 관련 음모론은 여전히 반복 재생산되고 있으며, 심리학자들은 이런 믿음이 불확실한 사건 앞에서 일시적 위안이나 소속감을 줄 수는 있어도 장기적인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특별한 집단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일 수 있으며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일수록 음모론 신념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된다. 따라서 음모론은 때때로 의미와 소속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불안·부정적 감정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결론 내린다. 나비에-스토크스는 정말 풀렸나💻 AI가 90년 난제를 풀었다? OpenAI는 내부 AI 모델이 매끄러운 외력이 작용하는 3차원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에서 유한 시간 특이점, 즉 유체 해의 붕괴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발표하고 165쪽 논문과 Lean 4 형식 검증 코드를 공개했지만, 클레이수학연구소의 공식 인정과 수학계의 독립 검증이 아직 끝나지 않아 이 밀레니엄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다. 특히 Lean 검증은 형식화된 명제 내부의 논리적 정확성을 보장할 뿐, 그 명제가 클레이연구소의 원문 조건을 완전히 충족하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발표 직전에는 트리스탄 벅마스터와 레벤트 알푀게가 유사한 외력 기반 붕괴 기법을 활용한 연구를 공개했고, OpenAI가 이들의 미공개 연구 아이디어에 접근했을 가능성과 저작권 문제를 둘러싼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번 사건은 AI의 수학적 역량뿐 아니라 검증·우선권·연구 과정의 투명성이라는 과제까지 함께 드러냈다. 조류독감, 물개까지 감염🦭 "조류에서 포유류로"… 호주 청정지역 뚫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고 호주 남호주주 비치포트 연안에서 발견된 긴코물개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이 최종 확인되면서,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포유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그동안 지리적 격리와 엄격한 검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지역으로 여겨졌던 호주도 해양 조류의 집단 폐사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당국은 현재 다른 해양 포유류의 집단 폐사나 가금류 농가 전파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바이러스가 포유류에 적응하며 포유류 간 또는 인간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예찰 강화, 유전자 변이 추적, 취약·희귀 조류 대상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최신뉴스 생명과학·의학 100세 이상 장수인의 혈액에서 발견된 특별한 T세포 초장수인의 혈액에는 표적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CD4 세포독성 T세포가 많이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일본인 28명을 비교한 결과, 이 세포는 70∼90대에서는 드물었지만 100세 무렵부터 늘어나 110세 이상에서는 전체 T세포의 17.6%를 차지했다. 보조 T세포였던 이들이 전투형 T세포로 분화하였고, 오랜 자극에도 전형적인 탈진 신호를 보이지 않았다. 정회빈 리포터 2026-09-11 환경·에너지 히말라야 돌발 홍수와 기후위기의 경고 중국·네팔 접경의 랑탕 산악지대에서는 고지대 빙하가 대규모로 붕괴하면서 얼음 낙하 과정의 마찰열로 녹은 물이 흙과 자갈을 휩쓴 초고속 토석류로 변해, 불과 10분 만에 약 20km 하류까지 밀려 내려가는 돌발 홍수가 발생했다. 독일 GFZ 헬름홀츠 지구과학연구소의 닐스 호비우스 교수는 당시 감지된 규모 4.4의 진동도 지각 활동이 아닌 빙하 붕괴 충격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좁고 깊은 히말라야 계곡은 물과 토사의 흐름을 집중시켜 재해의 속도와 파괴력을 키웠으며, 하천 변 정착 확대와 부족한 조기경보 체계가 주민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고산 빙하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밀 경보 시스템 구축과 위험 지역 주거지·기반 시설의 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방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민재 리포터 2026-09-10 생명과학·의학 내 인생 세포가 여는 새 세상, 수술 대신 재생으로 가는 길 회전근개 파열은 나이와 퇴행성 변화, 만성 염증 등으로 힘줄이 약해지며 발생하고, 약물·주사·물리치료는 통증과 염증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손상된 힘줄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한다. 수술은 끊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핵심 치료이지만, 고령·큰 파열·약해진 힘줄 등에서는 재파열 가능성이 있고 긴 재활과 사회경제적 부담도 뒤따른다. 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연구팀은 탯줄 유래의 중간엽 세포인 ‘내인생세포’를 활용해 손상된 회전근개를 재생하는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부분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에서 주사 후 새 힘줄 조직 형성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파열 후 수술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건병증이나 부분파열 단계에서 세포치료 주사로 힘줄을 미리 재생해 큰 파열과 수술을 예방하는 것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2026-09-09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AI가 90년 난제를 풀었다? 100세 이상 장수인의 혈액에서 발견된 특별한 T세포 "조류에서 포유류로"… 호주 청정지역 뚫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고 국립부경대 연구팀, DNA 활용한 선택적 분자결합 기술 개발 '통증, 스마트폰 원격 관리 가능'…붙이는 마이크로니들 전자약 개발 "공룡 똥화석 속 6천600만년 전 새 깃털…조류 생존 비결 단서" 음모론은 답을 주지만, 평화를 주지는 않는다 신라대 박상문 교수 연구팀, 전고체전지용 소재 개발 누리호 5차 발사 앞두고 전국서 우주과학 체험행사 '비 냄새' 만드는 토양 남조류, 친환경 향기 소재로 활용 속보 뉴스 '말 알아듣고 길 찾는 로봇 AI'…ETRI·KAIST, 국제대회서 1위 "간 전이 대장암세포, 생존신호 수신 단백질 차단되자 생존율↓" 영상 한 장으로 암 치료 방사선량 계산…환자 부담 낮춘다 석유대신 대장균으로 접착제 제조…KAIST, 대장균 대사경로 설계 포스텍 등 연구진, 뗄 때 통증·피부 손상 없는 의료 패치 개발 "정확도·속도 동시에 높인 로봇 공간 인식 AI 기술 개발" 말초신경 닮은 인공 신경통로…원숭이 손 기능 되살렸다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