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바꾼 말라리아 위험지도🦟 지구온난화가 보건 지도 마저 바꾸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위험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말라리아 전파는 약 25℃에서 활발하지만 34℃를 넘으면 모기와 원충의 생존·번식이 어려워져, 기존 고위험 지역이던 서부·중부 아프리카 일부에서는 전파 여건이 약화될 수 있다. 반대로 기온이 낮아 비교적 안전했던 동부 고산지대와 남부 아프리카는 기온 상승으로 새로운 위험 지역이 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낮은 주민 면역과 부족한 방역·의료 인프라로 더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기후 적응 정책에 보건 인프라 확충, 감시체계 강화, 어린이 대상 RTS,S 말라리아 백신 접종 확대 등을 우선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과학으로 세계를 잇다🌏 분절의 시대, 물리학회의 역할과 글로벌 과학의 연결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이자 전 미국물리학회 회장은 물리학회가 초기 경력 연구자에게 연구 발표, 멘토링, 협력과 국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분과 활동을 통해 학문 간 융합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기술 경쟁과 국가 간 분절화가 심화되는, 이른바 ‘기술 냉전’의 시대에 기후변화, 감염병, 식량, 지속가능한 발전 등 국경을 초월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제 과학 협력이 필수적이며, 물리학회는 연구자 간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국가 간 이해와 협력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한다. 2030 여성 덮친 '젊은 당뇨'🚨 40세 미만 여성 당뇨병 발병 급증... 최근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와 신체 활동 부족, 사회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20~30대 여성과 청소년층에서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나,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공복 혈당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기존 정기 검진으로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노년기보다 합병증 위험이 더 높은 젊은 층의 당뇨병을 예방하고 진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복 혈당 검사 대신 당화혈색소(HbA1c)나 포도당 부하 검사 등 정밀 검진 체계를 적극 도입하고 전당뇨 단계에서 조기 개입하는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 남성호르몬 열풍 뒤에 숨은 위험🚨 남성성 찾으려다 불임된다? 테스토스테론 보충제와 주사제를 의료진 진단 없이 사용하는 남성이 늘고 있지만, 외부 호르몬의 과도한 투여는 뇌가 고환의 자체 호르몬 및 정자 생산을 억제하도록 만들어 난임과 불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TRT는 일반적으로 증상과 함께 서로 다른 시간대의 혈액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반복적으로 300ng/dL 미만일 때 전문의 판단 아래 고려해야 하며, 수면 부족·과음·흡연·약물 남용·만성 스트레스 같은 생활 습관 요인을 먼저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 투여는 정자 감소뿐 아니라 혈전, 심혈관 이상, 감정 기복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최신뉴스 항공·우주 낸시 그레이스 로먼 망원경, 성공적인 발사! 예산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던 NASA의 암흑에너지 탐사 프로젝트가 9·11 테러 이후 방치된 고성능 정찰위성 기체를 인수·개조하면서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으로 재탄생하여 2026년 8월 30일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허블 망원경급 해상도에 100배 넓은 시야각을 갖춘 이 망원경은 제2라그랑주점(L2)으로 이동하여 우주 가속 팽창의 원인인 암흑에너지 규명과 미세중력렌즈 효과를 활용한 수천 개의 외계행성 탐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민재 리포터 2026-08-31 생명과학·의학 하루 4시간만 자도 멀쩡한 사람의 비밀 하루 3~4시간만 자도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유전적으로 타고난 극소수의 선천적 숏 슬리퍼를 제외하면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심혈관·뇌 질환 위험과 판단력 저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자신의 피로와 기능 저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적게 자도 문제없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으며, 주말에 몰아 자는 습관은 평일 동안 누적된 수면 부채의 신호일 수 있다. 연구진은 DEC2, ADRB1, NPSR1 등의 유전자 변이가 일부 사람의 높은 수면 효율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지만, 이는 일반인이 수면을 줄여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핵심은 수면 시간을 무리하게 단축하기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을 통해 뇌와 몸의 회복을 돕는 것이다. 김민재 리포터 2026-08-28 생명과학·의학 “안아줄게. 싸우지 말자”, 포옹의 과학적 힘 침팬지가 서로의 입안에 손가락을 밀어 넣는 장면은 무모해 보이지만, 실은 계산된 신뢰의 표시였다. 영국 더럼대학교 연구팀은 침팬지와 보노보가 먹이 경쟁을 앞두고 나누는 포옹과 접촉이 실제로 이후의 다툼을 줄인다는 사실을 관찰 실험으로 확인했다. 김현정 리포터 2026-08-27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낸시 그레이스 로먼 망원경, 성공적인 발사! 남성성 찾으려다 불임된다? 40세 미만 여성 당뇨병 발병 급증... 하루 4시간만 자도 멀쩡한 사람의 비밀 알츠하이머 악순환 키우는 핵심 인자 찾았다…새 치료 표적 기대 원숭이가 인류 육식 단서?…"과일 부족하면 작은 동물 사냥" 폐배터리, 환경오염 차단 재활용 기술 개발 피검사로 대장암 진단…AI 활용 환자 10명 중 9명 찾아 미국서 한국에 있는 '뇌 장치' 조절…KAIST "뇌연구도 IoT 시대" '문손잡이 도어 스토퍼' 발명한 초등생, 대통령상 속보 뉴스 농진청, '반복 연구 가능' 돼지 간 유사 세포 개발 9월 과기인상에 최수석 교수…나노구조 기반 풀컬러 구현 순천향대, 혈관조직 재생 촉진 '차세대 소구경 인공 혈관' 개발 "빗물 모아 농수로" 농진청, 무동력 농업용수 공급 기술 개발 "뇌졸중 '중간위험' 심방세동도 항응고제 효과…합병증 69%↓" 극지연구소, 북극 대기 '브라운 카본' 빛 흡수 과정 첫 규명 깨지기 쉬운 달걀도 잡는다…'부드럽게 휘는 로봇 손' 나왔다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