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가 간다 권예슬 리포터 2025-11-28 과학관 길 안내하는 여행 가방이 있다? 일본 미라이칸 과학관은 AI 시대 과학관의 역할을 고민하며, 관람객이 AI와 직접 소통하고 탐구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왔다. ‘AI와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AI와 함께 우주를 사유하다’ 전시는 관람객이 AI와 지적 대화를 나누고 활용 가능성을 성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율주행형 안내 로봇 ‘AI 슈트케이스’를 도입해 전시 안내와 이동 지원을 수행하며, AI를 단순 정보 전달 도구가 아닌 인간 과학커뮤니케이터와 상호보완적으로 공존하는 존재로 제시했다. 사타가 간다 정회빈 리포터 2025-11-28 미래 과학자를 만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현장 전국에서 선발된 600여 명의 과학꿈나무들이 청주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하였다. 융합과학, 과학토론, 연구발표 종목 등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팀을 이뤄 자료 조사와 실험 설계, 발표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웠다. 특히, AI 활용을 공식적으로 허용해 학생들이 복잡한 미래 문제들을 디지털 역량과 결합해 고민해 보는 교육 현장으로 기능했다. 사타가 간다 권예슬 리포터 2025-11-12 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그려낸 ‘영생’의 모습은 무엇일까 대전과학문화재단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과학-예술 융복합 창작 프로젝트인 ‘아티언스 대전: 지평 너머의 감각’을 개최했다. 생활 속 과학 김민재 리포터 2025-10-10 과학 소통의 중요성 - 과학과 사회를 잇는 새로운 패러다임 EKC2025 비엔나에서 열린 ‘과학과 사회를 잇는 새로운 패러다임’ 세션은 한국형 과학 소통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시아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독자적 소통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숙경 교수는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문화”라 규정하며 PCST 한국 학회 설립과 한중일 협력을 통한 아시아형 소통 패러다임 구축을 제안했다. 이승훈 교수는 커피와 음악 같은 일상 소재를 역사적·과학적으로 연결해 과학 소통의 창의적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김미혜 교수는 디지털 시대 과학 소통이 ‘말하기-듣기-쓰기’에서 ‘표현-공감-추론’으로 전환돼야 함을 강조하며 이미지 언어와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사례를 제시했다. 이처럼 EKC2025는 서구 모델의 단순 수용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적 특수성과 디지털 기술 변화를 반영한 과학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생활 속 과학 김현정 리포터 2025-09-29 [30th BIFF 특집] ‘대홍수’의 시대, AI는 답을 줄 수 있을까 김병우 감독의 신작 **영화 ‘대홍수’**는 남극 빙하 붕괴로 인한 도시 침수와 고립된 아파트 생존기를 배경으로, AI가 제시하는 최적해와 인간의 도덕적 선택 사이의 충돌을 탐구한다. 단순한 재난 블록버스터와 달리, 영화는 실제 극지과학 연구에서 확인된 스웨이츠 빙하 붕괴 위험, 건물 침수 시 발생하는 정수압·부력 작용의 구조적 한계, 그리고 AI 시뮬레이션 및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발전을 과학적으로 반영한다. 이러한 설정은 기후과학, 건축공학, 인공지능 윤리학을 교차시키며 관객에게 재난 상황에서의 과학적 현실성과 인간적 윤리의 갈림길을 제시한다. 영화는 수학적으로는 효율적이지만 인간적으로는 부당할 수 있는 AI의 해답과, 비효율적이지만 공동체적 가치를 담은 인간의 결정을 대비시키며,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것은 영웅적 선택이 아니라 집단적 연대와 반복적 시행착오를 통한 점진적 개선임을 강조한다. 생활 속 과학 김현정 리포터 2025-09-24 [30th BIFF 특집] 꿈 잃은 세상에서 ‘기억’을 되찾다 영화 〈광야시대〉는 꿈을 잃은 인류라는 디스토피아적 설정 속에서 마지막 꿈꾸는 존재 ‘판타스머’와 그의 꿈을 추적하는 여성 요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기억·감정·집단적 역사를 탐구한다. 비간 감독은 독일 표현주의, 필름 누아르, 슬랩스틱, 스릴러 등 장르적 문법을 활용해 의식의 다층적 구조를 시각화하고, 35분 롱테이크로 기억의 통합 과정을 재현한다. 이는 단순한 예술적 상상이 아니라 렘수면과 기억 재구성의 신경과학 연구 성과와 맞닿아 있으며, 결국 인간다움의 본질을 꿈과 기억에 두는 동시에 과학과 예술이 교차하는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제시한다. 사타가 간다 김현정 리포터 2025-08-18 [광복절 특집] 변하는 과학관, 과학문화의 미래를 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과학관이 걸어온 변화의 궤적을 돌아보는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선전도구에서 해방후 자주적 과학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정적 전시에서 체험형 전시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해온 과정을 살펴본다. 생활 속 과학 연합뉴스 2025-08-08 "한여름 밤 과천과학관에서 별 찾아보세요" 국립과천과학관 ⓒ연합뉴스TV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은 12일 과천과학관 일대에서 여름방학 맞이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실시간 천체 관측에서는 야외에서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여름철 대표 별인 베가, 알비리오, 옷걸이 성군(Cr339) 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돔 투영관을 통 생활 속 과학 연합뉴스 2025-08-04 "매일 15분만 빠르게 걸어도 장기적 사망 위험 20% 감소" 하루 15분만 빠르게 걸어도 장기적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반면 느리게 걷기는 3시간을 걸어도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악산 '달마! 능선길 걷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밴더빌트대 웨이 정 교수팀은 30일 미국 예방의학 저널(American 생활 속 과학 김현정 리포터 2025-07-23 운동 싫은 ‘E’, ‘이런 운동’ 어때요? 개인의 성격 특성에 맞는 운동을 선택할 경우 운동 지속성이 크게 높아지고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UCL 연구진이 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외향적인 사람들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특히 즐겼고, 신경증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짧은 시간의 개인적 운동을 선호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경증 성향이 높은 사람들만이 운동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스트레스 감소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획일적 운동 처방에서 벗어나 개인의 성격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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