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2 "포유류 진화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종은 노르웨이레밍" 전체 유전체(게놈)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동물 진화 연구에서 북유럽에 사는 설치류인 노르웨이레밍(Lemmus lemmus)이 3만5천년 전 개별 종으로 분화해 가장 최근에 진화한 포유류 중 하나로 밝혀졌다. 스웨덴 사렉 국립공원 바위 사이의 노르웨이레밍 ⓒLove Dalén 제공 스웨덴 스톡홀름대 다비드 디에스 델 몰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2 한의학硏 "면역항암제 돕는 보중익기탕의 면역조절 원리 확인" 한의학연·충남대 공동 연구팀 ⓒ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 정미경 박사팀은 충남대 약대 박상민 교수팀과 공동으로 한약 처방 '보중익기탕'이 면역항암제(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치료제)를 도와 면역을 조절하는 원리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중익기탕은 인삼 생명과학·의학 정회빈 리포터 2025-07-01 식사 시간만 바꿔도 운동 능력이 달라지는 비결, 지방에 있었다 식사 시간이 운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분자적 수준에서 밝혀졌다. 마우스 실험 결과 지방세포에서 발생한 신호전달 변화가 근육의 대사 기능에 영향을 미쳐 운동 지구력이 조절되었다. 식사 리듬으로 인한 조직 간 상호작용을 규명한 첫 사례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1 "돼지-인간 신장 이식 거부반응, 10일 후 시작돼 33일 최고조" 인체에 이식된 돼지 신장 조직에 대한 인간 면역계의 거부반응 연구에서 이식 후 10일째부터 신장 조직에서 인간 면역세포를 통해 거부반응이 확인되기 시작해 33일째 정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식용 장기 생산 유전자 조작 돼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0년 12월 미국 뉴욕대 랑곤 헬스(NYU Langone Heal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1 "뇌에 손상되면 범죄·폭력행동 위험 높아지는 부위 있다" 뇌에서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감정 조절과 판단 등에 관여하는 특정 부위가 손상될 경우 범죄적 또는 폭력적 행동을 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특정 부위 손상과 범죄행동 간 연관성 연구 뇌 스캔. 뇌졸중, 종양,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뇌가 손상된 후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 17명의 뇌 스캔과 기억 상실이나 우울증 같은 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6-30 "깊은 수면, '유레카 순간'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사람에게 '한잠 자고 생각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효과가 있을까? 낮잠과 통찰력 테스트를 결합한 실험에서 깊은 잠을 잔 사람이 깨달음을 얻는 '아하!' 순간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깊은 수면은 '유레카 순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험 생명과학·의학 김현정 리포터 2025-06-27 ‘카페인 수혈’ 위해 마신 블랙커피, 수명을 늘린다 블랙커피 또는 설탕과 포화지방이 적은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최대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탕이나 크림이 많이 들어간 커피는 이런 건강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국제학술지 ‘Nutrition’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커피의 양보다 첨가물의 유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더 중요하며, ‘얼마나 마시느냐’보다 ‘어떻게 마시느냐’가 커피의 건강 효과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6-26 한의학硏, 위장약에서 파킨슨병 치료 가능성 제시 레바미피드의 파킨슨병 쥐 염증 억제 효과 ⓒ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박건혁·임혜선 박사 연구팀이 위장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Rebamipide)를 파킨슨병 등 뇌 질환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6-26 "유전자 조작 박테리아, PET병에서 타이레놀 성분 만든다" 세계적으로 방대한 양이 사용돼 폐플라스틱 문제를 유발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부터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유효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을 생산하는 박테리아가 개발됐다. 네팔 폐플라스틱 수거회사에서 PET병 옮기는 노동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 에든버러대 스티븐 월리스 교수팀은 24일 과학 저널 네이처 생명과학·의학 정회빈 리포터 2025-06-25 철분 부족이 자궁 속 태아를 여성으로 바꾸다 임신한 쥐의 철분 결핍이 수컷 태아에서 여성형 생식 기관을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성염색체 외에도 자궁 내 환경적 요인이 성별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성 결정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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