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전문가들이 늦어도 2030년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 고속도로의 3단계 자율주행 상용화, 2021년 9대 핵심 부품 국산화, 2025년 특정구간 시내도로 자율주행, 2030년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로드맵을 가지고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실제로 완전자율주행차가 양산되어 일상생활에서 상용화되기까지는 그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9일 열린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전장기술 및 5G 상용화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김영락 SK텔레콤 비히클 테크랩장이 이처럼 주장했다.
2019.03.20 김순강 객원기자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인다. 2022년이면 제한적인 자율 주행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드론이나 로봇 역시 인간의 지시 없이 AI를 통해 직접 판단하고 인지해 작동한다. IT리서치기관 가트너(Gartner)는 향후 5년 안에 ‘자율사물(Autonomous Things)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10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가트너 심포지엄/ITxpo(Gartner Symposium/ITxpo)’에서 “앞으로 드론이나 로봇, 자동차 등 자율사물들이 주변 환경과의 상호통신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우리 삶에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1.07 김은영 객원기자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AI 조직 딥마인드(DeepMind)가 새 AI '알파데브'(AlphaDev)를 이용해 새로운 정렬 알고리즘(sorting algorithm)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C++'의 기능을 10년 만에 개선했다.
암컷 악어가 수컷 악어 없이 스스로 임신해 알을 낳은 자기복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이날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악어는 2018년 1월 중미 코스타리카 렙틸라니아 동물원에서 알을 낳았다. 부스 박사 분석 결과 죽은 새끼는 유전적으로 어미 악어와 99.9% 일치했으며, 어미를 임신시킨 수컷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즘은 생활 습관이 변화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가 줄고 이른바 '혼밥'이나 가족 이외 타인과의 식사가 늘고 있다. 이런 식습관 변화가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발표했다.
세계 각국 과학자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년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근 10년간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이미 1.14℃ 상승하는 등 온난화가 전례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그린 수소'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촉매 구조 제어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성수 선임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윤원섭 교수,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유필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수소와 산소를 분리하는 성능을 높이도록 촉매소재 표면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대신해 금속 나노입자를 기체 상태로 반응시키면서 높은 산화수를 갖는 흑연 탄소 껍질로 둘러싸는 촉매 구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집고양이나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외과적 불임 수술을 하는 대신 암고양이에게 한 번 주사하는 것으로 장기 불임을 유도할 수 있는 유전자 요법이 개발됐다.
암에 걸렸거나 걸렸던 사람이 하루 30분을 걷거나 요가를 하면 신체의 피로도가 줄어 암세포의 확산이나 암의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