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으로 ‘여풍’이 거세다. 과학기술계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5월 임혜숙 첫 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했다. 포스트 코로나, 한·미 협정, 기후변화, 우주 탐사 등 분명 흐름이 변했다. 어쩌면 긴 여정이 될 수도 있다. 상황이 바뀌었다면 전략도 달라야 한다. 그것을 구체화할 ‘그랜드 플랜’이 필요하다. 임혜숙 장관이 이끌 부처 경영의 콘셉트와 스타일, 그리고 그의 리더십이.「과학과기술」이 그를 먼저 만났다.
2021.07.28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홍보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 취임사 사랑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 여러분!이제 여러분과 헤어질 시간이 되어 작별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2019년 9월 9일 과기정통부에 발을 들여놓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개월이 되었습니다. 막상 떠날 시간이 되니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여러분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1년 8개월은 제게는 더 없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오신 우리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05.17 사이언스타임즈농촌진흥청은 저온 플라스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에서 미백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C형간염을 치료할 경우 간암에 걸리거나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질병청이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 수행하는 '한국 C형감염 코호트 연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C형간염을 치료한 사람이 간암에 걸릴 확률이 치료하지 않은 사람보다 5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74%, 간경변 합병증에 걸릴 확률은 90%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중 뇌전증(간질) 치료제인 발프로산(valproate) 등 일부 항경련제에 노출된 아이는 나중에 정신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 환경이 8개 지표 중 7개에서 이미 '위험 구역'으로 들어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심혈관질환 증상이나 징후가 없더라도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이 감압점착제에 온도 반응성을 부여해 고온에서 쉽고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우리나라 성인의 중증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1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