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위키피디아(Wikipedia)가 오픈한 지 20년째를 맞았다. 웹 2.0은 오픈 백과사전의 대명사 ‘위키피디아(Wikipedia)’를 탄생시켰고, 블로그와 UCC에서 사용자의 역할을 부여했고, 사용자의 참여와 산출물의 공유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관련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오픈 백과사전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유사한 형태의 오픈소스 생태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이제는 언제나 온라인과 연결된(always-on) ‘웹 4.0 시대’를 살고 있으니, 어쩌면 꽤 오래전 오래된 기술로 여겨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오픈 백과사전’의 시작은 웹 2.0이며, 정확하게는 시맨틱 웹 온톨로지에서 출발한다. 또한, 관련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오픈 백과사전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유사한 형태의 오픈소스 생태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2021.07.08 김현정 객원기자위키피디아(Wikipedia)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누구든지 인터넷 사이트(www.wikipedia.com)에 접속해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올려놓고, 수시로 그 내용을 수정·보완할 수 있다. 이 색다른 백과사전 작업은 2000년 1월 15일 비영리단체인 위키미디어재단을 통해 시작됐다. 그리고 17년째가 된 지금 이 다국적 백과사전은 한국어를 비롯, 200여 개 언어를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축적해가고 있다. 실로 대중을 위한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사전을 신뢰하지 않고 있었다.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만큼 부정확한 내용, 내용의 질, 전문성 등에 논란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17.09.27 이강봉 객원기자농촌진흥청은 저온 플라스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에서 미백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C형간염을 치료할 경우 간암에 걸리거나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질병청이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 수행하는 '한국 C형감염 코호트 연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C형간염을 치료한 사람이 간암에 걸릴 확률이 치료하지 않은 사람보다 5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74%, 간경변 합병증에 걸릴 확률은 90%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중 뇌전증(간질) 치료제인 발프로산(valproate) 등 일부 항경련제에 노출된 아이는 나중에 정신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 환경이 8개 지표 중 7개에서 이미 '위험 구역'으로 들어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심혈관질환 증상이나 징후가 없더라도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이 감압점착제에 온도 반응성을 부여해 고온에서 쉽고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우리나라 성인의 중증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1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