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벼에도 꽃이 핀다. 사실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농부도 벼가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벼가 작은 꽃을 피우고 그 꽃 하나가 우리가 먹는 쌀 한 톨이 되는 것이다. 쌀 한 톨이 되기까지 벼는 이렇게 꽃을 피우고 온 힘을 다해 쌀 한 톨을 만들어 낸다. ‘안녕, 밥꽃’을 쓴 저자 장영란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많은 곡식과 채소의 꽃을 ‘밥꽃’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고 직접 농사를 지으며 만난 밥꽃 60여 가지를 10년간 글과 그림으로 남겼다.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밥꽃 7가지를 골라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밥꽃이 고마워지고, 음식이 소중해지고, 그것을 먹는 내 몸 또한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안녕, 밥꽃’을 쓴 저자 장영란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많은 곡식과 채소들의 꽃을 ‘밥꽃’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고 직접 농사를 지으며 만난 밥꽃 60여 가지를 10년 간 글과 그림으로 남겼다.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밥꽃 7가지를 골라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밥꽃이 고마워지고, 음식이 소중해 지고, 그것을 먹는 내 몸 또한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2021.05.07 김지혜 객원기자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귀금속 수전해 촉매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소재의 촉매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합성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박혜성 교수와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한영규 교수,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고농도 바나듐 원자가 도핑된 몰리브덴 이황화물 박막 합성법을 개발했다. 공동연구팀은 전기 전도도 변화를 위해 첨가하는 도펀트 원자의 배열을 제어해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기반 수전해 촉매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힘줄과 혈관 같은 콜라겐에 기반한 섬유조직의 기능을 시각화하는 레이저 음향 이미지 분석 기술이 개발됐다.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는 마그네슘 전지를 일반 전해질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이민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부식성 첨가제가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일반 전해질로도 마그네슘 전지를 고효율로 구동할 수 있는 마그네슘 금속 화학적 활성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저온 플라스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에서 미백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C형간염을 치료할 경우 간암에 걸리거나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질병청이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 수행하는 '한국 C형감염 코호트 연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C형간염을 치료한 사람이 간암에 걸릴 확률이 치료하지 않은 사람보다 5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74%, 간경변 합병증에 걸릴 확률은 90%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중 뇌전증(간질) 치료제인 발프로산(valproate) 등 일부 항경련제에 노출된 아이는 나중에 정신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 환경이 8개 지표 중 7개에서 이미 '위험 구역'으로 들어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