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달부터 2023년도 1학기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교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대학과 민간기업 등 90개 기관이 협력해 지난 겨울방학에 시행했는데 당초 예상했던 10만명을 훨씬 웃도는 18만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기 중에도 캠프를 실시하기로 하고 기존 기본과정 외에 심화과정을 추가해 학생들이 본인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늘봄학교'와 연계해 디지털 교육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학생들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획형 캠프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학생은 디지털 새싹 누리집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6월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3-04-0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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