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과학축제, '과학창조 한국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됐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28일(화)부터 8월2일(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에는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킨텍스 제 1 전시장 2만6400m2에 이르는 3~5A홀 공간 안에 대규모 전시장, 과학문화 공연장, 체험장 등을 설치하고 300여 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행사와 함께 매일 다른 주제로 열리는 이벤트, 공연 등이 이어진다.
2015.07.28 이강봉 객원편집위원이탈리아의 과학자들은 맑은 취록색 보석인 에메랄드를 활용해 반지 형태의 '구슬 안경'을 만들었다.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기술' 적용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도 놀라운 웨어러블 기기가 탄생했다. '주판 반지(abacus ring)'이다. ‘웨어러블(wearable)'이란 단어는 원래 패션 용어다. '착용할 수 있는'으로 번역되는데 사람 몸에 맞도록 여러 가지 모양으로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로봇 팔을 착용하면 웨어러블 로봇이 되고 소형 컴퓨터를 착용하면 웨어러블 컴퓨터가 된다.
2015.07.27 이강봉 객원편집위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