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과 ‘스마트시티 인덱스’ 사업에 관한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3∼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본부에서 열린 2023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에 참석한 박정숙 위고 사무총장은 브루노 랑뱅 IMD 스마트시티 인덱스 대표와 양자회담을 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마트시티 인덱스’는 위고 회원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 도시의 스마트시티 개발 단계를 평가하며, 지표별 순위와 보고서 발표를 통해
2023.03.17 연합뉴스과학자와 예술가가 협업해 인간이 자연을 모방하는 ‘복제’를 미래시대 관점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수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AVS: Artist View of Science)’ 전시가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 복제’를 주제로 과학자 5명과 예술가 8명이 함께 창작한 작품 5개 등 총 8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소요 작가는 최재영
2023.03.17 연합뉴스반도체, 디스플레이, 우주 등 주요 과학 분야 정부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연내 9차례 ‘연구개발(R&D)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점기술 사업 성과를 대중에 알리고 과학기술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바이오를 시작으로 5월부터 매달 반도체, 수소, 이차전지, 원자력, 나노·소재, 무인 이동체, 디스플레이, 우주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2023.03.17 연합뉴스약물 독성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이 3차원 프린팅으로 개발됐다. 포항공대(포스텍)는 미국 조지아텍 연구팀과 공동으로 바이오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술로 약물 심독성을 체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 모델을 프린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포항공대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용의중씨,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동환씨,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 김기훈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운룡 교수 연구팀과 미국 조지아텍
2023.03.17 연합뉴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인공지능(AI)·차세대 통신·양자·사이버 보안 등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36건이 채택되는 등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ETRI는 제조 분야 디지털 트윈(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공간을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모의 실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 국제표준을 4종 개발한 것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목축 체계와 스마트 빌딩 인프라 관리시스템 등 표준 제정에 기여했다.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2023.03.16 연합뉴스자율주행 트럭으로 부산부터 인천까지 화물을 실어나르는 국내 최초 간선도로 화물운송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 트럭 기반 화물 간선 운송 서비스 사업이 16일 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산업부는 국내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간선도로 화물 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2023.03.16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올해 공공 분야의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ICT) 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작년보다 2.7% 증가한 6조2천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 예산이 4조5천40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에 3천605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컴퓨팅, 네트워크, 방송 장비 등 ICT 장비 구매 비용은 1조 3천227억원으로 나타났다. (42)
/ 36개국이 한국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협력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메커니즘 이사회가 24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오는 29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계속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992년 설립된 협약이다. 총 198개국이 참여하는 규범으로, 매년 당사국총회를 열어 주요 사항을 결정한다. 기후메커니즘은 2010년 당사국총회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중요성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혈관이 막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질환인 망막혈관폐쇄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화학과 조재흥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준엽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백무현 교수팀과 망막혈관폐쇄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공동연구진은 폐쇄된 혈관을 확장해 효과적으로 흐름을 복구하는 ‘철-일산화질소 복합체’ 개발에 성공했다 일산화질소는
/ 충남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1호 사업인 충남지식산업센터가 23일 준공됐다. 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4천51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1만2천471㎡)로 건립됐다. 입주대상은 지식산업, 정보통신, 제조업과 관련 지원시설 등이다. 반도체 장비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용 필터 등 12개 기업이 이달 중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일자리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들어선다. 개교 목표 시기는 2027년 3월이다. 충북도는 23일 한국과학기술원이 희망하는 학교 부지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교육청과 함께 숙고한 끝에 오송읍을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지 선정의 결정적 요건은 향후 설립될 한국과학기술원 오송캠퍼스와의 접근성, 핵심인력 양성의 용이성 등이었다. 오송에는 첨단의료제품
/ 교육부는 교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아이에답(AIEDAP) 사업 착수보고회’를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아이에답은 민·관·학 디지털 전문가가 현직 교원과 예비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권역별 사업지원단을 꾸리고,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수업을
/ 강원 양구군은 치매 환자,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말벗 인형 ‘천사친구 효돌·효순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우울 척도가 높은 10명에게 오는 12월까지 말벗 인형을 지원한다. 이는 정서·인지 정도가 다소 낮은 어르신을 돕는 인형 모양의 로봇이다. 일상 중 말벗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