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기술 기업(Apple, Amazon, Microsoft, Google, Facebook)은 각종 디지털 서비스 및 인프라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디지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스마트폰, 온라인 시장, 온라인 광고 등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지고 통제한다. 빅테크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4가지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임대 비용을 사회에 전가시키고 있다. 이들은 기술·경제적 힘을 통해 다른 기업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능력을 약화시키며, 독과점 성장을 하고 있다.
2021.10.06 한국과학창의재단 최경철 연구원영화 속 과학현상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다가 타칭 ‘과학 유튜버’가 되어버린 영화 유튜버 리뷰엉이,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라는 본업을 기반으로 장르 불문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과학을 융합하는 과학 퍼포머 유주호. 이 둘은 각각 영화와 공연이라는 장르를 통해 과학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과학 밖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과학을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며, 활발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2021.10.05 한국과학창의재단미국 경제월간지 패스트컴퍼니(Fastcompany)는 최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들을 소개하며 ‘게임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고찰했다. ‘서바이브 센츄리(Survive Century)’라는 게임의 플레이어는 뉴스 편집자가 되어 어떤 의제를 뉴스에 실을지 선택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임 속 경제 상황이나 지구 평균기온 등이 변한다는 점이다.
2021.10.01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혜경 선임연구원태양열, 풍력, 해양 에너지 등의 재생 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는 곳, 어디일까요?🤓 바로 한국 에너지 기술연구원입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를 연구하고 계시는 수소 연구단의 조현석 책임 연구원을 만나보았는데요😃✨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재생 에너지에서 무탄소 전기를 얻어, 전기 물 분해를 통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그린 수소를 연구하고 계신다고 해요! ♻️ 생산부터 이송, 안전한
2021.09.30 한국과학창의재단1908년 6월 30일,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 지름 50m급 소행성이 추락해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이런 소행성 충돌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UN은 매년 6월 30일을 ‘국제 소행성의 날(International Asteroid Day)’로 지정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 소행성의 날 행사의 주 목적은 소행성 충돌 위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 UN은 이에 더해 “향후 소행성 충돌과 같은 치명적 재해로부터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선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2021.09.30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재혁 선임연구원수소연료전지의 일종인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의 성능을 고온·건조한 악조건에서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19일 밝혔다. 이 연구는 트럭·선박·항공기 등으로 PEMFC의 활용 분야가 지금보다 크게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늘어난 게임 과몰입(게임 중독)의 주된 동기로 '현실도피'를 꼽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게임학회에 따르면 장예빛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온라인게임 이용 동기와 온라인게임 과몰입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 논문은 지난달 발간된 한국게임학회 논문지(Journal of Korea Game Society) 22권 2호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 15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자금 등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주기적인 환기만으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곳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해 이런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김효일 교수팀이 하이퍼루프 내 무선 통신 전파(통신 채널)를 분석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관인 '튜브' 안에 '포드'라는 객차를 한 개씩 가속해 시속 1천200㎞로 달리게 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오는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에서 한국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1호'(Sejong-1)가 발사된다고 한글과컴퓨터가 18일 밝혔다. 세종1호는 2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2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소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국내 연구진이 이미지 변환이나 음성 변조에 활용되는 인공지능(AI)으로 가상뇌파신호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8일 한양대에 따르면 임창환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신경 스타일 전이'(neural style transfer) 기술을 최초로 뇌파에 적용해 뇌파신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신경망 모델(S2S-StarGAN)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