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중·일 패션 웨어러블 메이커톤 대회’가 열렸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 전문가가 참여한 국내 최초의 국제 메이커톤 행사로 3개국에서 온 30명의 젊은 메이커들과 함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메이커톤(Make-a-thon)’이란 ‘메이크(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과 같이 정해진 시간 안에 목표로 한 것을 완성해내는 과정을 말한다. 마라톤 경주에서는 42.195km를 달리지만 ‘메이커톤’에서는 42.195시간 동안 만들기 경주가 이어진다.
2015.08.24 이강봉 객원편집위원20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메이커운동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메이커스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메이커운동에 참여해오던 대구·경북 지역 관계자들은 그동안 이 지역에서 추진해오던 ‘메이커 운동’의 성공을 위해 기업 및 문화·교육단체 등이 다수 참여하는 협의체(네트워크) 구축을 결의했다.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이란 오픈소스 제조업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술자·공예가 등 기존 분류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자유스럽게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대중운동을 말한다.
2015.08.21 이강봉 객원편집위원‘AI’는 인공지능을 뜻하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이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많은 영화가 만들어졌지만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가 감독한 영화 ‘A·I'처럼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감정을 가진 최초의 인조인간 ‘데이비드(David)’에 관한 이야기다. 데이비드는 병든 아들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부부의 아들 역할을 하면서 인간사회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부부의 실제 아들이 다시 되돌아오고 효용가치가 없어지자 외딴 숲에 버려진다.
2015.08.19 이강봉 객원편집위원시안화나트륨은 그 자체로도 독성물질이지만 물과 반응해 시안화수소(HCN)라는 맹독성가스도 만들어낸다. 특히 섭씨 26.5도 이상에서는 기체 상태로 물에 녹아 피부에 흡수될 수도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 2차 세계대전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할 때 사용했던 독가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역시 독극물 괴담이 돌았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독극물질이 대기와 서해 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당분간 비를 맞으면 안 된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 SNS를 통해 퍼져 나갔다.
2015.08.18 이강봉 객원편집위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