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는 기술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현장프로그래밍가능게이트어레이(FPGA), 주문형반도체(ASCI), 뉴로모픽프로세서(NPU) 등으로 구분한다. 현재 AI는 기계학습으로 동작한다. 기계학습은 데이터로부터 여러 요인을 추출해 요인의 비중을 학습하는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결괏값을 예측하는 셈이다. 따라서 현재 AI에는 직렬처리보다 병렬처리가 적합하다. 현재 중앙처리집중장치(CPU)는 연산집중직렬 처리 방식이기 때문에 현재 AI에 부적합한 셈이다.
2020.04.27 유성민 IT칼럼니스트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AI) 시대라고 할 수 있다. 3차 산업혁명의 정보화 시대에서 AI가 덧붙어지면서 지능형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I는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칠 전망이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AI가 창출할 경제가치를 전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PwC에 따르면, AI는 15.7조달러(약 18.84경원)의 경제가치를 창출한다. 참고로 이러한 수치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보다 약간 더 많은 수치이고, 한국 GDP의 10배에 달한다.
2020.04.20 유성민 IT칼럼니스트수소연료전지의 일종인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의 성능을 고온·건조한 악조건에서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19일 밝혔다. 이 연구는 트럭·선박·항공기 등으로 PEMFC의 활용 분야가 지금보다 크게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늘어난 게임 과몰입(게임 중독)의 주된 동기로 '현실도피'를 꼽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게임학회에 따르면 장예빛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온라인게임 이용 동기와 온라인게임 과몰입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 논문은 지난달 발간된 한국게임학회 논문지(Journal of Korea Game Society) 22권 2호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 15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자금 등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주기적인 환기만으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곳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해 이런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김효일 교수팀이 하이퍼루프 내 무선 통신 전파(통신 채널)를 분석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관인 '튜브' 안에 '포드'라는 객차를 한 개씩 가속해 시속 1천200㎞로 달리게 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오는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에서 한국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1호'(Sejong-1)가 발사된다고 한글과컴퓨터가 18일 밝혔다. 세종1호는 2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2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소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국내 연구진이 이미지 변환이나 음성 변조에 활용되는 인공지능(AI)으로 가상뇌파신호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8일 한양대에 따르면 임창환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신경 스타일 전이'(neural style transfer) 기술을 최초로 뇌파에 적용해 뇌파신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신경망 모델(S2S-StarGAN)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