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빈 슈뢰딩거 상(Erwin-Schrödinger-Preis)’이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개의 상이 있다. 하나는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가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면서 수학 및 자연과학 분야의 뛰어난 업적을 남긴 원로에게 수여하는 상금 1만 5000 유로짜리 상으로, 초대 수상자는 에르빈 슈뢰딩거 본인이었다. 또 하나는 ‘독일 학문을 위한 기부자 연합(Stifterverband für die Deutsche Wissenschaft)’이라는 단체가 1999년에 제정한 5만 유로짜리 상이다. 이 상은 뛰어난 ‘학제간(interdisciplinary)’ 연구에 수여된다.
2020.08.26 전대호 유미과학문화재단 이사과학과 기술의 융합은 오늘날 더없이 당연한 현실이다. 그러나 역사의 오랜 기간 동안 과학과 기술은 어떤 의미에서 별개의 분야였다. 학문으로서의 과학을 담당하는 사람들과 생계로서의 기술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신분이 달랐다. 과학은 만물을 포괄하는 우주의 근본원리를 탐구하는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이었던 반면, 기술은 생활의 편리와 안락을 추구하는 세속적 활동이었다. 한마디로 과학은 학자의 영역, 기술은 장인(匠人)의 영역이었다.
2019.09.26 전대호 유미과학문화재단 이사벌들은 좋은 꿀이 많이 들어 있는 꽃의 위치를 어떻게 기억할까?
중앙에 쏠려 있는 연구개발(R&D) 과제와 인력을 분산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가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배출한 학생 창업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전국 항만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보다 약 60% 줄이기로 했다.
올해 국내 경제·사회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에너지 수요가 2년 만에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각종 소비자 위해 우려 생활화학제품 등에 대한 위해성 평가 이전에 유통 금지를 비롯해 신속한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및 매뉴얼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