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남아프리카에 이어 미국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14일 ‘ABC’, ‘CNBC’ 등 언론들은 오하이오 주립대 웩스너 의료센터 연구진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와 동일한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또 다른 3개의 돌연변이(gene mutations)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국에 이미 존재하는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에서 새로운 돌연변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1.01.14 이강봉 객원기자연구를 이끈 CDC 제이 버틀러(Jay C. Butler) 전염병 담당 부국장은 “수학적 모델을 활용, 전체 감염자 중 59%가 무증상 감염자들로부터 감염될 가능성이 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59% 가운데 절반이 넘는 35%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감염자에 의해, 나머지 24%는 증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감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조용한 전파’로 표현되는 무증상 감염의 위험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2021.01.11 이강봉 객원기자팬데믹 사태로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면서 논문 게시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이어졌다. 6일 미 공영방송 ‘npr’에 따르면 생명과학 등 관련 분야 과학자들은 연구 초기의 논문 초안을 게재할 수 있는 ‘프리프린트(preprint)‘ 방식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출판전 논문’이라고 번역되는 이 정보 공유 방식은 1961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처장이었던 에렛 앨브리튼 등이 참여한 정보교환그룹(Information ExchangeGroup)에서 설계한 것이다.
2021.01.06 이강봉 객원기자뇌에 특정 장소에 대한 장기기억이 형성될 때 지형지물의 많고 적음 같은 공간의 특성에 따라 기억이 형성되는 방식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관찰할 수 있는 액상 전자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약류·총기 등 사회 안전에 해를 끼치는 물품의 밀반입을 막기 위한 기술개발에 정부 부처가 힘을 모은다.
정부가 신소재를 사용한 무선 부품인 'X-밴드 질화갈륨(GaN) 반도체 집적회로(MMIC)'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개인의 유전자에 따라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19일 전북도청에서 5개 기업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세 감면, 보조금 우대 등의 혜택을 주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