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섬유와 천연 염색이 앞으로 친환경 웰빙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 분야에도 새로운 기술 바람이 일고 있다. 천연 섬유·염색이 앞으로 우리 생활 속으로 어느 정도나 파고들까. 2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2회의실에서는 ‘전통문화와 과학기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전통 섬유 분야 미니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천연 섬유와 천연 염색에 대한 국내 기술의 현황을 짚어 보면서, 새로운 융복합 기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돼 관심을 끌었다.
2018.05.31 성하운 객원기자수학 콘서트의 수강 대상자는 수학으로 고통 받았던 어른이나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다. 주최 측은 특히 담당 과목과 상관없이 중등학교 교사들이 관람하기를 바라고 있다. 마사오가 이번 콘서트에서 연주하는 주요 내용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앨런 튜링(1912~1954)과 다변수해석함수론의 세계적인 수학자인 오카 키요시(1901~1978). 모리타 마사오는 이들이 둘 다 동시대를 산 세계적인 수학자로 공통점은 수학을 통해 ‘마음’의 해명으로 나아갔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2018.01.22 성하운 객원기자‘짜지 않은 청국장’, ‘가볍고 녹슬지 않는 유기그릇’, ‘전통 제철기술을 활용한 고강도 고인성 다층 구조의 주방용 칼’, ‘장에 유익한 식물성 유산균을 기초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천연 염료를 사용한 디지털섬유프린팅용 천연잉크’, ‘흙과 나무 등 이용한 친환경 생태형 3D 소재’, ‘복합종균 기반 차세대 전통발효장류 개발’. 현대 과학기술과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전통 발효음식이나 전통 문화 상품에 첨단과학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산업 분야를 열어가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주요 내용들이다.
2017.12.11 성하운 객원기자도자기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어올 것인가. 세상의 변화에 가장 둔감한 산업 분야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도자기 산업에서도 IT를 비롯한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하며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를 열어가는 현황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심을 끌었다. ‘조선 도자기의 재발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17년 전통문화과학기술 워크숍이 10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것. 전통적인 도자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만나 첨단 과학기술을 전통문화에 어떻게 적용해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토론하는 모임이었다.
2017.11.13 성하운 객원기자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를 아시나요? 이 소설을 쓴 이미륵(1899~1950)을 아십니까? 이 이미륵이 우리나라 동물학 박사 1호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2016년은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가 발행된 지 꼭 7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은 한국인에 의해 최초로 독일어로 쓰여진 한국의 풍습과 문화 등을 소개하는 자전적 소설로 1946년 출판돼 나오자 마자 독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당시 독일의 한 잡지는 이 소설을 ‘올해 가장 훌륭한 독일어로 쓰여진 책’이 외국인에 의해 출간됐다고 평가했고, 수많은 독일 교과서에 글이 인용되어 실릴 정도였다.
2016.12.28 성하운 객원기자벌들은 좋은 꿀이 많이 들어 있는 꽃의 위치를 어떻게 기억할까?
중앙에 쏠려 있는 연구개발(R&D) 과제와 인력을 분산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가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배출한 학생 창업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전국 항만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보다 약 60% 줄이기로 했다.
올해 국내 경제·사회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에너지 수요가 2년 만에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각종 소비자 위해 우려 생활화학제품 등에 대한 위해성 평가 이전에 유통 금지를 비롯해 신속한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및 매뉴얼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