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는 겉보기에는 단순한 상자처럼 보이지만 3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뤄진 매우 정교한 기계장치다. 엘리베이터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타는 공간인 ‘카(Car)’와 카를 올리고 내리는 ‘권상기’(Traction Machine)’, 카를 매달고 있는 ‘로프’, 그리고 카의 반대쪽 로프에 달린 ‘균형추’로 구성돼 있다. 카는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타는 공간으로, 기차가 철길 레일을 따라 달리는 것처럼 가이드레일을 따라 상하로 움직인다. 카는 최대 몇 명까지 탈 수 있는지가 중요사항인데, 우리나라 아파트에는 보통 12인승에서 15인승 사이가 많이 사용된다. 주거시설이다 보니 비상시 환자가 누워서 이송될 수 있도록 작지 않은 기종이 설치된다.
2021.01.12 김홍재 칼럼니스트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공동주택인 아파트는 범죄 발생을 최대한 어렵게 만들고 입주민들에게 안전하다고 느끼게 할 의무를 갖고 있다. 아파트가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이 바로 ‘범죄예방 환경설계’다. 범죄예방 환경설계는 영문 약자를 따 흔히 ‘셉테드’라 부르는데, 범죄를 유발하는 물리적 환경을 변형시키고 방어 공간 특성을 높임으로써 범행 기회를 사전에 제고하고, 범죄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심리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범죄의 실행을 어렵게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11.24 김홍재 칼럼니스트최근 건축물들은 갈수록 고층화, 대형화되는 추세여서 양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양중에 사용되는 전문 건설기계 장비가 바로 타워크레인이다. 타워크레인은 동력을 활용하여 무거운 중량물을 수십 m 높이로 들어 올린 다음 상하·전후·좌우 어디로든 운반해 주는 기계다. 흔히 아파트 건설 현장하면 타워크레인이 곳곳에 서있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게 되는데, 실제 타워크레인은 아파트 건설공정의 50% 이상에 사용되는 필수 장비이다.
2020.11.17 김홍재 칼럼니스트국내 연구진이 사자의 공격에 맞서 초식동물이 군집행동을 하는 것과 같은 집단지능의 비밀을 뇌과학적으로 밝혀내기 위한 새로운 군집 뇌연구 시스템을 개발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 가스를 활용해 올해부터 전기를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차 분류 기준이 현실에 맞게 정비된다. 현재 생산되지 않는 저속전기자동차 대신 초소형전기자동차 항목이 신설되고,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최고속도 기준은 최신 기술 수준에 부합하도록 상향된다.
2027년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총 1조원 규모의 범부처 자율주행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가핵심기술에 반도체 분야 기술 2개가 새로 지정된다. 기술 보유기관이 지켜야 하는 핵심기술 보호지침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에 54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측정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