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우리나라에 역사적 유물 발굴이 이루어졌다. 1971년에는 무령왕릉, 1973년에는 천마총, 1973~1975년까지는 황낭대총 발굴까지. 하지만 당시 발굴이 이루어지면서 유물처리에 대한 미숙함을 드러냈다. 1976년 일본과 대만에서 보존과학을 배우고 돌아온 과학자들에 의해 1976년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과학실이 생기면서 보존과학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올해로 40년이 되는 보존과학. 그 사이 큰 발전이 있었다. 도움을 받던 상황에서 몽고 등 제3세계에 보존과학을 전수하고 있다. 해외로도 파견되어 우리 유물을 직접 복원하는 단계로까지 올라섰다.
2016.04.12 김연희 객원기자아트센터 나비 타작마당에서 1월 16일까지 로봇파티(Robot Party)가 열린다. 인간과 로봇의 감정소통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트 로봇’,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반려 로봇’, 로봇엔터테이먼트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로봇 밴드’ 등이 선보이고 있다. ‘로봇 파티’전(展)의 특징이라면 아트 센터 나비에서 직접 운영해 온 ‘나비 랩’의 작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인들로 구성된 로봇 메이커들도 참여했다. 한∙중∙일을 대표하는 로봇 메이커들의 창작축제 해카톤도 함께했다
2016.01.11 김연희 객원기자현재 메이커운동의 중요한 요소의 오픈플랫폼 관련난 전시들도 볼 수 있다. 3D 프린터도 직접 볼 수 있는데, 한국판 싱기버스라고 불리는 본크리에이션이라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소개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 3D프린터 앞에서는 본크리에이션에서 다운받은 디자인이 3D조각품이 출력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실 안에 서재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큰 화면에 ‘에어클라스(AirKlass)’ 홈페이지가 열려있다. ‘에어클라스’에는 누구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만들어진 오픈 플랫폼이다. 현재 700여개의 클래스에서 8천개의 지식공유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방과 나눔의 열린 문화를 추구하는 CC(Creative Commons)와 그 맥을 함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5.10.28 김연희 객원기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