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는 9일 오후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을 기원하는 '보름달 별★음악회'를 연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통에 따라 음력 15일인 9일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진행한다.
1부 음악회에서는 비발디의 사계(현악), 시바의 여왕(OST), 그라나다(테너 심우훈), 너와 나(소프라노 정진옥) 등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떠오르는 보름달 속에 기원문 낭독과 별자리 설명이 이어진다.
3부에서도 사랑의 인사(현악), 철새는 날아가고(팬 플루트), 내 맘의 강물(테너 강락영) 등의 음악회가 열리며, 오후 9시40분부터 자정까지는 천문대에서 천체관측 시간을 갖는다.
- (대전=연합뉴스 제공)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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