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이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우리도 우주인이 되어보자!'라는 주제의 이번 체험행사는 엑스포과학공원과 꿈돌이사이언스존발전협의회가 공동개최하며, 과학공원 외에 꿈돌이랜드, 국립과학관, 시민천문대 등에서 진행된다.
공식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은 11일 오후 꿈돌이랜드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과학체험부스, 과학문화공연, 우주소년단 경진대회) ▲교육과학연구원 탐구경연 및 과학퀴즈(과학체험 탐구활동, 과학 골든벨) ▲문화산업진흥원 SF영화상영(우주전쟁, 아이로봇 등) ▲시민천문대 천체관측 및 별 음악회 등이다.
또 ▲엑스포과학공원 꿈돌이우주탐험대(우주인 양성훈련 무료 체험) ▲꿈돌이랜드 대한민국 별 축제(천체관측, 과학강연, SF 공연, 꿈돌이캐릭터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우주인 양성훈련 체험은 우주탐사계획 수립에서부터 체력 측정, 스페이스 캠프, 국제우주정거장 활동, 대원증 발급, 항공우주 기초과학실험에 이르기까지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경험한 우주인 양성과정을 소주제별 미션을 주고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는 사이언스 골든벨, 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문화 행사와 사이언스 마술쇼 등 퍼포먼스가 펼쳐져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대전=연합뉴스 제공)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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