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직업변화를 강연과 공연으로 접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정병선)은 오는 3일부터 사이언스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미래직업의 변화상을 알아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미래직업 등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3일에는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가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한 강연과 단국대 박정철 교수의 자기개발 강연이 진행된다.
4일에는 마이크로소프사 김영욱 부장의 ‘사람을 이해하는 IoT’ 강연과 문경수 탐험라이프스타일연구소 대표의 탐험가와 호기심에 대한 강연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13일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이정원박사,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의 미래기술관련 강의와 한양대 유영만교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상근 본부장의 미래진로 관련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로드쇼는 13일까지 총 6회(화, 수, 금 운영)에 걸쳐 진행하며 전국 23개 중‧고등학교에서 3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개인별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국립중앙과학관 정변선 관장은 “이번 교육로드쇼가 인공지능 등 미래의 힉샘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알고, 이에 대해 우리가 준비하고 갖추어야 할 것을 알아보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몸집이 크고 순종인 수컷 반려견이 몸집이 작은 잡종견보다 더 어린 나이에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이아의 액체생검업체 펫디엑스(PetDx)의 질 라팔코 박사팀은 2일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암에 걸린 개 3천452마리의 암 진단 중간 나이를 분석,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액체 상태의 물과 가장 흡사한 새로운 형태의 얼음이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액체 상태의 물이 고체로 바뀐 얼음은 다 같은 것이 아니라 결정 형태가 밝혀진 것만 20종에 달한다. 여기에다 분자가 일정하지 않아 밀도로 따지는 비정질얼음도 두 가지나 있는데, 물과 밀도가 거의 똑같은 얼음이 추가된 것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태양과 같은 별이 연료를 모두 소진하고 핵만 남은 백색왜성의 질량을 처음으로 직접 측정해내는 성과를 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의 천문학자 피터 맥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허블 망원경을 이용해 백색왜성 LAWD 37의 질량을 측정한 결과를 영국 '왕립 천문학회 월보'(MNRAS)에 발표했다.
전남대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고정밀 바이오센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투명 전극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전도성 고분자 물질의 내구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대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윤창훈 교수 연구팀과 충북대 전자공학부 강문희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800 S/cm 이상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PEDOT:PSS) 물질의 물에 대한 내구성을 개선할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중성자별끼리 충돌해 초강력 폭발을 일으키며 금을 생성하는 '킬로노바'(Kilonova)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이를 준비 중인 쌍성계가 처음으로 관측됐다. 이런 쌍성계는 1천억개가 넘는 우리 은하 별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극히 드문 것으로 제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폐암 세포의 성질을 변환시켜 전이를 막고 약물 저항성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폐암 세포를 전이시킬 능력이 없는 상피세포가 전이 가능한 중간엽세포로 변하는 '천이 과정'(EMT)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암세포 상태를 수학모델로 만들었다.
중성자별끼리 충돌해 초강력 폭발을 일으키며 금을 생성하는 '킬로노바'(Kilonova)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이를 준비 중인 쌍성계가 처음으로 관측됐다. 이런 쌍성계는 1천억개가 넘는 우리 은하 별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극히 드문 것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