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정지했던 일상에, 하나둘씩 생동감이 불어넣어 지고 있다. 대학교에서는 축제를, 연예인들은 해외 공연 투어를, 앞으로 열릴 수많은 페스티벌까지.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술’이다. 술은 일상생활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기도 하고, 잠재해 있던 행복지수를 높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술을 이야기할 때, 여러 가지 질병을 포함한 부정적인 상황을 일으킨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일례로 과도한 음주는 폭력, 사고, 신체적 상해를 동반하기도 한다. 오늘은 술과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22.06.13 정수빈 리포터지난 13일 WHO는 세계 각국에서 신청을 받아 선별 구성한 과학전문가자문단 ‘사고(Scientific Advisory Group for the Origins of Novel Pathogens, SAGO)’을 창설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SAGO’과학자들은 생물안전부터, 바이러스, 유전학, 야생 생물학 등의 전문 지식을 가졌다. 사고(SAGO)는 전염병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 출현과 재출현을 감시하고 조기 조치, 기원을 조사하는 등 WHO에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2021.10.18 정승환 객원기자지난 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인간게놈편집을 규제하는 기준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WHO는 보고서에서 유전자 편집기술의 장점은 인정했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 표적화된 치료와 사전에 유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점이다. 또, 질병 치료를 위해 환자의 DNA를 수정하는 체세포 유전자 기술은 에이즈나 암, 겸상 적혈구 질환 등을 해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하지만 윤리적이고 안정성을 고려해 모든 인류가 공평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07.20 정승환 객원기자코로나19로 인해 밍크가 심각한 곤경에 처하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 ‘CNN’, ‘도이치 벨레’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1000여 개 농장에서 사육하는 1500만여 마리의 밍크를 도태시킬 계획이다. 메테 프레데릭센 (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는 4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농장에서 사육하는 밍크 도태를 위해 군 병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차원에서 사육 중인 밍크를 모두 도태시킬 것을 결정한 나라는 덴마크가 처음이다.
2020.11.05 이강봉 객원기자신체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능력을 갖춘 주인공이 거시와 미시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인 '앤트맨'의 세계관 실현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박혁규·쯔비 틀러스티(UNIST 교수) 연구진은 우리 눈에 보이는 거시세계 물질에서 입자들이 짝을 지어 움직이는 현상을 실험·이론을 통해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천조분의 1초 동안 일어나는 나노입자의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이미징 기법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화학과 권오훈 교수 연구팀은 국내 유일 4차원 초고속 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해 이산화바나듐 나노입자의 매우 빠른 금속-절연체 상변화 과정을 펨토초(1천조분의 1초) 수준의 정확도로 직접 포착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과학대학원 이지민 교수 연구팀이 질환 억제·촉진 실마리가 되는 단백질의 수명을 결정하는 단백질 '번역 후 변형'(이하 PTM) 코드를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디옥시리보핵산(DNA)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통해 복사(전사·transcription)·번역(translation) 과정을 거쳐 단백질로 발현되는데, PTM은 최종 단백질로 번역까지 일어난 이후 추가로 생기는 현상이다. 단백질 구조·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주로 알려졌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김태호·안수민 박사 연구팀이 강원대 조용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전해(물 전기분해) 장치를 활용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때 성능을 80% 향상하는 전해질막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수소 이온을 전달하는 부분과 막의 강도를 유지하는 부분을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로 분리된 구조로 설계했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대덕특구를 기념한 다양한 과학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대전 유성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기념행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성과전시회, 기술사업화박람회, 국제콘퍼런스, 50주년 기념식 등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 연구진이 포함된 국제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지능형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 조성호 전산학부 교수와 서울대 고승환 기계공학부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 제난 바오(Zhenan Bao)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성과를 전기·전자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29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국내 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과 수학자 허준이의 필즈상 수상 등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총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과학기술 등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