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밍크가 심각한 곤경에 처하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 ‘CNN’, ‘도이치 벨레’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1000여 개 농장에서 사육하는 1500만여 마리의 밍크를 도태시킬 계획이다. 메테 프레데릭센 (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는 4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농장에서 사육하는 밍크 도태를 위해 군 병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차원에서 사육 중인 밍크를 모두 도태시킬 것을 결정한 나라는 덴마크가 처음이다.
2020.11.05 이강봉 객원기자1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이언스’ 지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0~19세 신생아‧유아‧청소년 중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의 생존율이 경제력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국가(HICs)에 살고 있는 환자 450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8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하위소득 국가(LMICs)의 환자 38만 40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30% 이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3.15 이강봉 객원기자수시로 스모그가 중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들의 사망률은 물론 심리적인 행복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홍콩 대학 연구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대기오염으로 중국인 중 110만 명이 매년 조기 사망하고 있으며, 대기 질 저하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가 380억 달러에 달한다고 우려한 바 있다. 심리적인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MIT가 21일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대도시에 살고 있는 중국인의 행복감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2019.01.22 이강봉 객원기자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으로 인간 기대수명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대학 연구팀은 ‘세계질병부담평가 프로젝트(GBD)’에서 작성한 데이터를 활용, 공기 중에 떠도는 미세먼지가 인간 기대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평균 1년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공기오염이 극심한 지역에서는 기대수명이 평균 1.5~2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연령별‧성별 사망률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새로 태어난 아기가 향후 몇 년을 더 살 것인지 통계적으로 추정한 기대치다.
2018.08.23 이강봉 객원기자벌들은 좋은 꿀이 많이 들어 있는 꽃의 위치를 어떻게 기억할까?
중앙에 쏠려 있는 연구개발(R&D) 과제와 인력을 분산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가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배출한 학생 창업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전국 항만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보다 약 60% 줄이기로 했다.
올해 국내 경제·사회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에너지 수요가 2년 만에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각종 소비자 위해 우려 생활화학제품 등에 대한 위해성 평가 이전에 유통 금지를 비롯해 신속한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및 매뉴얼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