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류 동물들도 인간과 유사하게 견고한 사회 집단을 형성하고 복잡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소통하면서 심지어 지역 방언까지 구사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과학저널 ‘네이처 생태와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 16일자에 발표된 이 연구는 대규모 자료를 바탕으로 고래류의 문화와 행동이 보여주는 복잡성을 두뇌의 크기와 연결지어 분석한 이 분야 최초의 보고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런던 정경대(LSE),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돌고래와 고래, 알락돌고래 등 90종의 서로 다른 고래 종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두뇌 크기와 사회적 행동과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구축했다.
2017.10.17 김병희 객원기자국내 연구진이 사자의 공격에 맞서 초식동물이 군집행동을 하는 것과 같은 집단지능의 비밀을 뇌과학적으로 밝혀내기 위한 새로운 군집 뇌연구 시스템을 개발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 가스를 활용해 올해부터 전기를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차 분류 기준이 현실에 맞게 정비된다. 현재 생산되지 않는 저속전기자동차 대신 초소형전기자동차 항목이 신설되고,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최고속도 기준은 최신 기술 수준에 부합하도록 상향된다.
2027년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총 1조원 규모의 범부처 자율주행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가핵심기술에 반도체 분야 기술 2개가 새로 지정된다. 기술 보유기관이 지켜야 하는 핵심기술 보호지침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에 54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측정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