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선정됐다. 그 이유는 식량문제 해결이 전쟁과 내전으로 인한 분쟁 지역의 평화적 여건 개선에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식량 위기가 다급한 현실이 됐고, 식량안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문제가 됐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30일 ‘지속가능한 식량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적 측면에서의 식량 위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11.02 김순강 객원기자22일 ‘데일리 메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유전자 가위 시술이 아기들의 학습(learning) 및 기억(memories) 능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LA소재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다. 뇌과학자 알시노 실바(Alcino J. Silva)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허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가위(CRISPR–Cas9) 시술을 하면서 HIV 수용체로 알려져 있는 ‘CCR5’라 불리는 유전자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HIV가 인체 혈액세포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CCR5’가 필요하다.
2019.02.22 이강봉 객원기자얼마 안 있어 양념고추 맛이 나는 토마토 요리를 먹을수 있게 될 전망이다. 8일 ‘인디펜던트’, ‘가디언’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비소사 연방대학의 연구팀이 유전자편집 기술을 적용해 칠리고추(chili pepper) 맛이 도는 토마토를 개발했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유전자편집 기술을 사용해 키위 색깔을 바꾸고 딸기 맛을 변화시키는 등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개발해왔다. 그러나 비소사 대학 연구 결과는 과거 사라졌던 채소 맛을 복원한 것으로 진화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2019.01.08 이강봉 객원기자프랑스 보르도 대학의 뇌과학자인 에르완 베자르(Erwan Bezard) 교수는 두 달 중 일주일 꼴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중국을 빈번하게 방문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키우고 있는 영장류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는 중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유전자편집 영장류를 통해 퇴행성 질환 관련 자료를 얻고 있다. 3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따르면 실제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실험용 영장류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다. 또한 영장류를 소재로 한 유전자편집 관련 논문 중 95%를 발표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2019.01.04 이강봉 객원기자한국화학연구원은 암모니아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하이동도(mobility)를 개선한 고성능 2차원 유기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시작을 앞두고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본격적인 허가심사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정식 품목허가 신청에 따라서다.
충북 충주에 국내 첫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3회 과학기술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온라인 수산생물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에 등록된 양식 현장 최신 질병 사진과 진료 사례를 정리한 수산생물 현장 진료 사례집을 발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