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들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예외 지역이었다. 탈레반 반군과 카불 정부군 간의 전쟁이 계속 이어지면서 수도인 카불조차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이처럼 불안한 상황에서 수천 개의 새로운 고대 유적들이 발견됐다. 13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공동연구팀은 그동안 미국 국무성의 지원을 받아 아프가니스탄전역을 탐사해왔다. 이 프로젝트에는 그동안 세력을 탐지해온 스파이 위성을 비롯 상업용 위성, 드론 등이 동원됐다. 그리고 최근 첨단장비를 통해 촬영한 영상들을 분석한 결과 너무 위험해 접근하지 못한 곳에서 수천 개의 고대 유적들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난달 미국 동양학회 모임에 참석해 “4500여개의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17.12.14 이강봉 객원기자고온형 세라믹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니켈(Ni)의 양을 20분의 1로 줄이면서 안정성은 5배 이상, 발전 성능은 1.5배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화재 위험이 없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주목받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촉매 장치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세포 미세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물질을 개발해 미토콘드리아의 산화 손상 경로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 실증에 착수했다.
정부가 신산업진출 목적으로 사업재편을 승인받은 중소·중견기업 중 10여개사를 선정해 올해 총 10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광주시, 경기도, 부산시가 참여하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이 닻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