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교세포의 역할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었다. 뇌 속에 있는 신경 교세포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별아교세포(astrocyte),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cyte), 그리고 미세아교세포(microglia)로 친근하지 않은 이름들이다. 그간 알려진 이들의 역할은 각각, 뇌 속의 항상성을 조절하고, 신경세포의 미엘린(myelin) 수초를 감싸주고, 죽은 세포들을 먹어치우는 수동적인 역할만이 알려져 있었다. 이것이 신경 교세포가 뇌의 대부분을 차지함에도 신경세포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이유였다.
2020.10.22 신치홍 객원기자상온에서 양극재 입자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코팅해 보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한 달간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해외 진출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특허청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관련 국내 특허출원이 2013년 20건에서 지난해 6개 가까운 115건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안전을 홍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연구안전 서포터즈 '연애인'(가칭)을 3월 2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세종과학펠로십이 연구비 지원뿐 아니라 연구원의 창의적 연구 주제 및 방향 설정, 연구 확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견·리더급 연구자들과의 멘토링 및 연구성과 공유회 등을 개최할 예정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벙어리뻐꾸기(Oriental cuckoo, Cuculus optatus)가 필리핀을 거쳐 인도네시아 동부까지 4천여km 이상 이동해 월동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
조율래 신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26일 '근본적인 혁신방안'을 통해 창의재단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과학 중심 전문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신뢰 회복과 재단의 고유 역할 강화를 추진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에 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