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AAAS(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미국 과학 진흥 협회)의 연례 회의가 열리고 있다. AAAS는 과학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로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한 전 세계적인 과학, 공학 및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디반 교수는 AAAS 연례회의 플래너리 세션에서 향후 10~20년 동안보다 ‘지속 가능’하며 ‘경제적’이고 ‘공평한’ 에너지 시스템이 구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학을 가속하며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
2022.02.22 김민재 리포터창간 18주년을 맞은 ‘사이언스타임즈’ 역시 과학 커뮤니케이션 구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과학대중화를 모토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 속에 건전한 과학문화를 조성해왔으며,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지금의 높은 국민 과학인지도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가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언스타임즈 역시 모든 사람이 믿고 습득할 수 있는 ‘훌륭한’ 과학뉴스를 양산하는 더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2021.05.21 이강봉 객원기자유성과학축제(Science&Fun)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대전 유성구가 주최한 유성과학축제는 ‘유성에서 즐기는 맛있는 과학!’을 슬로건으로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0년 지역 과학기술 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유성과학축제는 유성구가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되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과학을 통해 유성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개최되었다.
2020.12.04 정현섭 객원기자주기적인 환기만으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곳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해 이런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김효일 교수팀이 하이퍼루프 내 무선 통신 전파(통신 채널)를 분석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관인 '튜브' 안에 '포드'라는 객차를 한 개씩 가속해 시속 1천200㎞로 달리게 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오는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에서 한국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1호'(Sejong-1)가 발사된다고 한글과컴퓨터가 18일 밝혔다. 세종1호는 2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2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소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국내 연구진이 이미지 변환이나 음성 변조에 활용되는 인공지능(AI)으로 가상뇌파신호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8일 한양대에 따르면 임창환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신경 스타일 전이'(neural style transfer) 기술을 최초로 뇌파에 적용해 뇌파신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신경망 모델(S2S-StarGAN)을 만들어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은 혈액·소변을 이용해 암과 같은 질병을 현장에서 바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변·혈액 생체시료에는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이오마커(생체 지표)가 포함돼 있어 이를 분석하면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질병과 관련이 있는 바이오마커를 분리·정제해야 하나 현재는 대형 의료시설이나 실험실에서 샘플을 분석해야 해 시간·비용이 많이 든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인공지능'(AI) 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5월 19일)을 앞두고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을 18일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술에 이어 2위는 로봇, 3위는 미래차가 차지했으며 수소(4위), 에너지(5위) 등이 뒤를 이었다.
라오스 고대 동굴서 화석 인류인 데니소바인 소녀에게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어금니가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네안데르탈인의 사촌 격인 데니소바인은 화석이 드문데다 동남아 열대 지역 거주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과 외신 등에 따르면 코펜하겐대학 고인류학자 파브리세 데메테르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라오스 북동부 안남산맥의 석회암 동굴 '탐 은구 하오(Tam Ngu Hao) 2'에서 발굴한 어금니 화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