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위성’ 경연대회 본선 열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부터 이른바 ‘깡통위성’으로 불리는 캔샛(CanSat) 체험·경연대회 본선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캔샛, 캔위성은 실제 위성의 구성 요소를 단순화해 캔(깡통) 안에 넣은 교육용 위성으로, 기구(풍선)나 소형 과학로켓에 실어 쏘아올린 뒤 떨어지는 과정에서 고도·압력·온도·습도·가속도 등을 측정하거나 영상 촬영, 대기 정보 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교과부가 지난 4월말부터 캔샛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초·중등부 90팀, 고교부 57팀, 대학부 14팀이 신청했다.

초·중등부의 경우 1차평가(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이 9일까지 KAIST와 세종시에서 열리는 과학캠프에서 위성교육, 캔위성 기본키트 제작 등에 참여한다.

고교 및 대학부의 경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0개팀(고교부 5팀, 대학부 5팀)이 본선 진출자로 결정됐다. 이들은 팀별로 캔위성을 직접 기획·개발해 임무의 창의성 등을 겨루게 된다.

오는 16일 최종결과발표회를 통해 기술력, 임무수행능력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은 팀에는 상장과 상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공위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주 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원생 대상의 큐브위성 경연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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