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사업장폐기물 원천감량 위해 생산업계와 업무협약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환경부가 폐기물을 생산단계에서부터 원천 감량하는 모범 기업을 발굴한다.

환경부는 국내 주요 기업 30개 사업장과 이 같은 내용의 ‘사업장폐기물 감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6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이 아닌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 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를 통해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자에게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높이고 소각·매립 등을 최소화하도록 목표를 부여해 이행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과 별개로 폐기물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폐기물의 발생 자체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각 주체는 사업장폐기물 감량 및 폐합성수지류 소각량을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업은 사업장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시범사업 결과가 현장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장에 생산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재활용 기술을 교육하는 등 사업장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순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2021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이번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 우수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후에는 폐기물 감량 및 순환 이용률 등 개선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종별 우수 감량 모범 사례를 발굴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사업장폐기물의 감량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모범 사례가 나와 참여기업뿐 아니라 모든 기업에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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