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과학 개념을 쉽게 풀었다

[2019 우수과학도서] 2019 우수과학도서 - 올빼미일까 부엉이일까?

올빼미일까 부엉이일까 ⓒ 다른

한눈에 보는 45쌍의 ‘헷갈리는 모든 것’

올빼미와 부엉이, 사슴과 순록 등 한눈에 알아보기 힘든 헷갈리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알쏭달쏭 헷갈리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낸 책이 있다. 바로 ‘올빼미일까 부엉이일까?’가 그 주인공이다.

‘올빼미일까 부엉이일까?’는 올빼미와 부엉이 외에도 버터와 마가린, 항성과 행성, 파카와 점퍼 등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비슷비슷한 과학 개념을 풀컬러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짧고도 유쾌한 해설로 풀어낸 과학책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거나, 수업 시간에 들어보았을 비슷비슷한 45쌍의 동식물과 물체, 환경을 비교하며 설명해 헷갈리지 않도록 인도한다. 펼침 페이지에 한 쌍씩을 담아내 페이지를 오가지 않고도 쉽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항목별로 6개씩 마련된 상세 설명을 읽고 각 항목별 상단에 있는 표를 통해 핵심을 한 번 더 익히면 한 쌍의 헷갈리는 개념이 머릿속에 명쾌하게 정리된다. 흔히 ‘헷갈리는 과학’을 풀어낸 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던 생물이나 음식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리, 우주, 패션, 문화 부분까지 꼼꼼하게 담아내 융합 교육에도 적합하다.

특히, 아이들이 헷갈릴 수 있는 여치와 메뚜기, 꿀벌과 말벌, 독사와 뱀 등의 동물과 귤과 감귤, 초콜릿 등의 음식, 청바지와 데님 등의 패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과학 개념을 설명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좋다.

이 책에서는 표를 통해 헷갈리는 개념들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 다른

유럽 감성이 듬뿍 담긴 과학 그림책

책을 펼친 독자들을 맞이하는 풍경은 전면을 가득 채운 풀컬러의 아름다운 그림들이다. 프랑스에서 오래 활동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려낸 일러스트가 사진보다 훨씬 생생하게 내용을 전달한다.

그림에 얹힌 재미있고도 간결한 설명은 프랑스에서 공부한 과학 전문기자가 섬세하게 옮겨냈다. 올리브, 마론, 버뮤다 바지 등 기존의 영미권 과학책이 놓치고 있었던 재미있는 개념들이 쏙쏙 숨어 있는 것 역시 이 책만의 특징이다. 아직 긴 글 읽기가 버거운 어린이부터 짧은 휴식과 함께 궁금증을 새로이 정리하고 싶은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보기 좋은 책이다.

뿐만 아니라 과학 교과 3학년 1학기부터 6학년 2학기까지 내용과 연계해 과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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